3~4시간 간격으로 설정되어있는 절약형으로 해놓고
하루종일 냅두지는 않고 낮에는 따뜻하니까 끄고
저녁 6시 이후로 틀어서 밤~ 새벽 사이에만 돌아갔는데요
남편이 난방비 많이 나왔다고 뭐라 하네용...
지난달까지 (난방 안 돌렸을때) 3만원이었는데
이번달 10만원이라면서 세배나 나왔다면서
그러냐고 많이 나왔네 하니까
제가 기분이 별로 안 좋은걸 눈치챘는지
다시 설정해보자면서 자기도 이제 보일러 안 틀고는 안 된다면서 그러는데 웃기고 있더라고요...
고혈압에 몸에 열이 많아서 보일러 틀건 안 틀건 반팔입고
아직 여름 이불 덮고 주무시는 양반이...
하고 싶은 말 다 하고 싸울 정도로 편한 관계는 아니라서
(남편이 나이 많음. 선 보고 연애 기간도 없이 결혼. 아이 없음.)
하하호호 웃을 기분도 아니라서
그냥 저녁에 들어와서도 인사만 해주고 대화 없고
아침에도 조금 어색하게 밥 도시락 챙겨주고
보냈어요
우울증이 심해서 약 먹고 있는데
한번씩 저렇게 사람 속 뒤집을때는 정말 짜증나고 이혼하고 싶네요. 외벌이 아니고 제가 쓰는 돈은 제가 벌어 쓰고
돈 관리는 각자해요. 생필품, 식비등의 생활비는 받고요.
쓰다보니 속풀이가 되었는데...
그래서 난방비 얼마나 나오세요? ㅠ
전 우풍 심한 쓰리룸에서 4시간 타이머 했을때
한달에 8만원~ 12만원 나왔었거든요. 겨울에.
아파트 16펑에서 살때는 우풍이 심하지 않았기도 하고
LH 임대주택이라서 겨울에도 많이 나오면 4만원이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