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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결혼 어떻게 생각해?

고민 |2022.11.19 14:45
조회 96 |추천 0
안녕하세요 여기 네이트판에 처음으로 글 작성해봅니다. 조언좀 부탁드리려구요.

우선 저는 27살 남자입니다. 여자친구는 아니 예비 신부는 29살 여자이구요.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저는 모아놓은 돈 2000만원 외 없습니다. 그냥 들으면 아실만한 조금 큰 기업 다니고있고 월 400정도 버는데 학자금 대출 갚고 생활비 사용한다고 모으지 못하였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결혼한다고 의아해 하시는 분들 계실텐데요~ 설명 드리겠습니다.

여자친구는 예전에 자영업 간단하게 했다가 접고 쉬고 있습니다. 아파트 자기명의로 가지고 있고 앞으로 일 할 생각은 없습니다. 예 이해합니다. 아이가 생겼기 때문이죠.
저희 둘은 약 5개월 연애하고 결혼 준비중에 있습니다.

정말 좋고 달달한 시기여야하는데 자꾸만 싸우고 있습니다.
이유는 저도 문제가 있겠지만
여자친구가 임신하고 너무 예민한 것 같습니다.

저에 대한 좋아하는 감정이 있는지 모르겠다고 표현하고 그저 저는 퇴근하고 집안일 하는 사람 같습니다.

퇴근하면 설거지 청소, 쉬는날엔 빨래 대청소 제가 다 합니다.
네 맞아요 임신했으니 제가 도와주는게 맞겠죠.
하지만 여자친구는 정말 누워 있다가 밥 먹고 게임하고 티비 보며 하루를 보냅니다. 제가 일 하고 있는 동안에도 마찬가지죠.
네 임신하면 힘든 것 너무 잘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누구랑 비교하면 안되겠지만 저희 누나는 결혼하고 임신하고 만삭 상태에서도 일을 다녔습니다.

하.. 제가 나쁜건지 사람마다 다른거 정말 잘 알고있는데도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맞아요 집안일 제가 할 수 있죠 제 아이 가지고 있는 여자친구 너무 고맙습니다. 그런데 이게 문제가 아닙니다.

너무 자주 다퉈요.. 너무 예민해서 제가 집안일 하다가 꼼꼼히 못하면 화를내고 제가 짜증 풀이 대상 같습니다. 언제는 제가 너무 속상해서 제가 화풀이하는 대상이냐고 물었는데. 네 그렇게 하라고합니다.. 본인이 그걸 원하면 해주라는 거에요..
말하는 정도가 조금 지나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결혼식 관련된 준비를 전부 저한테 준비해달랴고 합니다. 뭐 스드메 부터 청첩장 준비까지 다 알아보고 본인한테 알려달라는 겁니다.. 같이 준비해야 하고 제가 일할 때 바쁘니깐 누워서 검색해볼 수 있는 것 아닐까요..
제가 생각이 이상한건지 정말 궁금합니다..

예전에 한번 다투고 결혼을 하지말자라는 얘기까지 나온 이후로 그게 더 심해졌습니다. 그때도 제가 너를 좋아한다 . 그리고 아이를 봐서라도 제가 잘못 했다고 빌면서 유지 된 관계입니다..

하루를 거르지 않고 다투고 아니죠. 일방적으로 제가 혼나는 입장인데 저는 미안하다는 말만 합니다..

현실으로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지쳐가서 이렇게 결혼하고 관계가 끝까지 유지될 지 자신이 없습니다..

어떻게해야하죠.. 아이를 봐서라도 제가 평생 맞추며 살아야 할까요?
결혼을 포기해야할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천수0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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