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내가 많은걸 바라는건가요?

ㅇㅇ |2022.11.23 12:37
조회 648 |추천 0
저는 남자친구와 몇년을 만나왔어요
제가 먼저 좋아한거도 아니고 저한테 좋아라하고 만나주다보니 정도들어서 몇년을 만나게
되었어요
남자친구네 집은 아빠는 벤츠에 자식은 7천만원짜리 외제스포츠차에 매일 비싼 회같은거먹고
돈을 너무 펑펑 쓰며 살았어요
아들3이 다 장성해서 장가보내려면 집한채라도 해줘야할텐데 오히려 걱정하고 저축해야하는거 아니냐고
그런거 저입니다.
하지만 그집사람들은 그렇게 돈쓰고 남에게 보이는걸 중요시 여기니
제말이 먹힐리도 없지요
그집은 사업을해서 한달 월수입이 몇천씩 되요.
제남친은 그중간에 끼어서 가장 홀대받고있고요 동생과 형이 돈을 너무 많이 쓰니
자신은 아껴야한다며 연애할때도 저랑만 돈을 아껴가며 데이트를 했어요
(지금 생각하면 정말 억울함)
남친과 저는 지금 당장 결혼할 여건도 안되고 해서 결혼은 1~2년 뒤에
정말 부모가 될 자격이 된다면 결혼할 자격이 됐을때
벌어봤자 얼마나 벌고 얼마나 모으겠냐만은 조금이라도 모은다음
남친부모님께 우리 결혼하니 도와주세요 라고
말하면 입장이라도 떳떳하니깐 안하고있었어요
시부모님이 어느날 찾아뵜을때 올해 결혼할래?하면어(축의금이 내년이면 반으로 준다며)말하셔서
급하게 2~3개월안으로 결혼을 잡게 되서 상견례도했어요
남친은 백수고 전 회사다닌지 1주일됐어요
그런집에서 설마 백수 아들 드리밀면서 결혼시키면서
설마 집한채 안해줄까 하는맘에 지금 상황을 허락한거에요
저도 우리집도..그래서 우리는 혼수얘기하는도중
저희집에서는 무리해서라도 3천정도에 +2천(자동차)해준다고 하셔요
(남친은 전에 여자가 남자 4분의1정도는 해야한다라고 말해서)
그집에선 이떄껏 먹고쓰느라 모은돈 쥐뿔없으니 너네집에서 5천 해주면 우리도
5천정도는 해줄수있다.예단필요없고 예물도 반지하나딸랑만 하고 최대한 간소히 대충대충 결혼해라 분위기고요
저는 정말 어이없습니다.그렇게 배쨰라 나오는데다가 누구는 돈을 주머니에 싸들고 있다가 떡하니 내놓으면서 결혼시키나요.자식들 앞날위해 부모가 좀 모으고 덜쓰고 하는거아닌가요
아들 결혼시키자고 집담보로 대출받을생각없다 이거에요.특히 어머니가심해요
한 2개월 수입으로 대충 치워버리려는거같습니다.
특히 시어머니가 반대심한 결혼에 아무것도 못받은 결혼을해서
더더욱 은연중에 나도 며느리한테 안해줘야지하는게 보이고요
또 그집 형성격 완전 이해안가는데 어머니도 냉혈한같고요(더 이상 상욕할꺼같아서..)
저는 정말 해가는만큼 해가니 남들처럼 남자가 집 전세라도 제대로하고
예물 안받겠다했어요.그랬드니 2천정도 더해줄꺼고 축의금남으면 다 주겠다.
축의금이 정해져잇나요 어디?
쥐뿔돈없다는데 다 거짓같아요. 돈쓰기싫어서...
우리집에선 왜 그런대우 받으면서 하냐(엄마)나중에 몇년지나면 다 돈때문에 싸운다
아빠는 너무 돈가지고 그러지말고 남자가 취직이나 하는거 보고 결혼하자고 늦추자.
남친은 지금 안하면 결국은 파혼분위기기떄문에 엄마가 기분나빠서 저 못받아들일꺼라고
지금 못하면 헤어지는거라고 합니다.
부모가 자기가 기분나쁜게 대숩니까?자식들 결혼성사시키려고 어떻게든 노력하겠는데
기분나빠서 벌써부터 저를 미워하시더군요
정말 구구절절한데 줄이고줄여서 대강 쓴거에요.
이제는 그 시어머니 그 사치스러운 (속은 텅빈)가족들 평생 보고
살일에 눈앞이 깜깜해서 결혼을 해야하나 나도 거의 남친한테는 안한다는 식으로 말했어요.
제가 많은거 바라나요?
좀더 이쁨받고 "우리 새아가~"하면서 가도 고부간의 갈등이 심한데
이렇게 있으나 마나한 며느리로 시작해서 얼마나 힘들까도 걱정이고
집에다가 너무 미안하고..
남친은 지금 못하면 평생 가족도 나도 버리고 멀리 떠나겠다고 하고
머리아파 다크써클이 무릎까지 내려왔어요
남친취직하고 상황봐서 결혼하자닌깐 그럼 그집에서는 아무것ㄷ느 해오지마라 우린 떙전한푼 못주니 니네가 벌어가라
(완전 배째라)식이고요 하기싫음 말아라 이러고있어요
너네안하면 막내할껀데 막내는 아무꺼나 받기만하면 좋다하고있다--저만 미친년됐어요

남들하듯 평범하게 남자가 집해오면 여자가 혼수 채우고
그냥 평범하게 예물도 받고 저희는 1000만원 예단보낼생각이었어요
그집에서 이렇게 해주는데 우리부모한테 5천해달라 할수있나요
시댁은 니가 안해와도 상관없다-결국은 우리가 밑천이 부족해서 평생 고생하며 사는거지 니네문제다 이러고있고.
그부모들은 또 돈생기면 자식 손주위해 적금들기보다 한끼 식사로 폼나게 먹어버리고 말겠죠
손주의분유값걱정하는동안 그런식으로 아버지후배들 불러다 고기사주고 100만원씩 내겠죠
큰형은 여자친구한테 선물잔뜩하고
막내는 여친오래만나서 거의 생활비대는듯싶은데..
나는뭔가요..너무 억울해요

평범한거바라는게 큰죄인가요

추천수0
반대수3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