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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인생을 헛살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000 |2022.11.28 02:10
조회 11,785 |추천 55
27살 여자입니다
늘 외롭게 혼자 지냈습니다
친구는 한명도 없고요
해외 여행 한번도 가본 적 없습니다
국내여행도 대학생때 한번 간 이후로 간 적 없습니다
회사분들과는 잘 어울리지 못하고요
늘 말도 없고 조용합니다
집도 가난하고 저도 수입이 많지 않아
모은 돈도 별로 없습니다
지금까지 연애도 해본 적 없고요
자존감이 낮습니다
앞날이 막막해서 자꾸 점집 같은 데 가고 싶어지더러구요

그동안은 이렇게 사는 삶에 익숙해져서
별 생각 없었는데
요즘따라 부쩍 외롭다는 생각이 듭니다
돈도 없고 가난하고 친구도 없고 자존감도 낮고
이런 삶이 무슨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친구라도 만들어 볼까 싶어서 동호회라도 가입할까 하는데
지금 제 심리로는 인연이 오래가지 못할 것 같더라구요
코로나 걸렸는데 걸렸다고 말할 사람도 없고
몸조심하라고 걱정해주는 사람도 없습니다
이제 곧 생일인데 축하해줄 사람도 없고요
돈도 없너서 결혼 연애는 상상도 못합니다

현타가 너무 쎄게 옵니다
저는 왜 이런 삶을 살고 있는지
제 자신이 너무 원망스럽습니다

저처럼 살고 계신 분 계신가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너무 막막합니다
점집이라도 가보면 괜찮을까요
저처럼 살고 계신 분도 있으신가요


추천수55
반대수2
베플ㅇㅇ|2022.11.28 02:50
점집을 가면 돈만 뜯겨서 더 가난해질것이고 안좋은 소리라도 들으면 더 우울해질것입니다 점집 갈 돈으로 맛난것도 드시고 이쁜 화장품 사서 이쁘게 화장도 하시고 그래보세요^^
베플ㅇㅇ|2022.11.28 02:47
누구나 다 외롭고 힘들게 살아가고 있어요^^ 친구도 만들고 먼저 마음을 열어서 다가가려 노력해보세요 토닥토닥.. 어쩌면 님 곁에있는 누군가도 님과 같은 외로운 사람일수 있잖아요 따뜻한 마음으로 사람을 대해보시면 좋은인연을 만날 수 있을거예요 친구가 되어 드리고 싶네요^^ 글의 느낌보면 님 좋은사람 일 것 같아요 힘내시고.. 님의 행복해질 앞날을 응원할께요^^
베플ㅇㅇ|2022.11.29 14:19
엥..... 나이가 스펙인데요!! 글 읽으면서도 걍 부럽기만하네요ㅠ 저는 34살인데... 27살이면 화장하고 옷 예쁘게입고 여기저기 다니기만해도 행복한 나이아닌가요ㅠ 27살로 돌아가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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