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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자 심리가 궁금해

ㅇㅇ |2022.11.30 02:50
조회 2,924 |추천 3
나 매일 빤히 쳐다 보는 헬스남이 있는데
잘못보면 눈싸움하는건가 싶어서
더이상 쳐다보지 말라고 눈으로 야렸단 말이야
근데 내가 관장한테 정수기 얼음 안나온다고 고쳐 달라고 강력하게 얘기했단 말이야
그때 헬스남도 근처에 있었구
그뒤로 날보는 눈빛이 강렬함->초롱초롱으로 바뀌었어
좀 포스있는 스타일 여자를 좋아하나 싶을 정도로 먼저 인사도 잘하더라
그리고 이제 웃으면서 나오는 시간에 입구쪽에 대기석에 앉아 기다려주고 10분정도?
사적인 얘기 서로 호구조사삼아 대화도 많이 나눴어 친해지니까 사람이 유머러스하고 리더쉽도 있고 되게 멋진 부분이 많았어
근데 부담스럽게 마치고 같이 자꾸 뭘하자는거야 매일같이 밥먹자 집앞까지 바래다 주겠다등 친해지긴 해도 함부로 내 사적 영역에 들이기엔 겹치는 지인도 없고 어떤 사람인지도 모르겠고 부담스러워서 헬스장 밖에선 안만나줬단 말이지
그런데 갑자기 반삭하고 와서 눈썹이랑 어깨에 힘주고 다니면서 나포함 헬스장 모든 사람들과 대화단절하는거야
조금 무섭기도 하고 멀리하기 시작했어
근데 표정은 어두운데 자꾸 내가 화장실가면 따라와서 얼굴만 스윽 보고 가고
그전에 적극성은 없고 소심해져서 고개만 숙이고 그러면서 졸졸 따라다녀
우울증 걸린 남자같기도..
이남자 왜 이런건지 알려주실분
추천수3
반대수1
베플ㅇㅇ|2022.11.30 02:53
가만히 냅두면 알아서 다시 직진함^^
베플ㅇㅇ|2022.11.30 03:09
밖에서 따로 안만나주니까 여자가 마음이 없다 생각하고 단념하려고 마음먹었는데 뜻대로 안되니까 얼굴은 보고싶은거지 또 계속 접점이 생기니까 새마음이 새록새록 자라날듯
베플ㅇㅇ|2022.11.30 03:02
만나서 데이트하고 빨리 결혼해서 같이 살고 싶은데 여자가 안따라 주니까 뜻대로 안돼서 지뿔에 지가 화난거임 딱봐도 본성깔 보통 아닐듯
베플ㅇㅇ|2022.11.30 02:53
상사병 같은데?
베플ㅇㅇ|2022.11.30 02:53
밖에서 안만나주니까 삐쳤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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