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편하게 반말모드로 말씀드릴께요.)
안녕 나는 20대 여자야.
내가 남자친구랑 헤어진지 1개월이야
나는 400일 넘짓 남자친구랑 반동거식으로 매일 만났어
내가 원래 연애할 때 자존심도 쌔고 자존감 엄청 낮아서 집착하고 잘삐지고 헤어지잔말 쉽게하고 그런 연애를 해봤는데 이번엔 을의 연애를 처음으로 해봤어 진짜 자존심을 버리는걸 넘어서 내 전부를 다주고 헌신하면서 그 사람만 바라보면서 만났거든 내 전남자친구도 그러고.. 서로 너무 좋아했어
근데 어느날 갑자기 예전엔 안그랬는데 100일쯤 부터 둘이 트러블이 있거나 갈등이 생기면 나는 대화를 하면서 풀고 싶었는데 이 사람은 감정적으로 화만 내고 본인 뜻대로 되지않으면 물건 던지고 씩씩하면서 나가더라고.
난 이게 너무 이해가 안됬어. 자존심이 너무 쎈 사람이였어
본인은 아니라고 하지만. 좀 속이 많이 좁다 해야할까
어느 순간부터 본인 맘대로 안되면 물건을 던지는 폭력적인 모습에 내가 울어도 서운한걸 말해도 달래주지않고 그걸 또 내탓 즉 남탓으로 전가를 하더라고.. 개가 100퍼센트 잘못한 일이 많았는데.. 그리고 우리가 50일 단위로 기념일을 꼬박 챙겼는데 어느 순간 되게 선물에도 계산적인 행동을 보이면서 나는 얼마자리했는데 너는 싸구려했네 요런느낌..
그게 중요한건가 사랑하면 더 주고 싶어 안달나든데
그렇다고 남자친구가 나를 안좋아한건 정말 아닌 것 같은게 잘 챙겨주고 사랑표현도 잘하긴했어 나 사랑 많이 받긴했거든
근데 그 사람이 계속 계산적이고 나한테 화내고 어느날은 패드립도 하더라. 네 에미 에비가 그렇게 가르치냐고.. 사람이야..? 이게 누적되니 나도 굉장히 어느 순간 예민해졌어
그 사람이 나한테 했던 말들돠 욕들 하나하나 서운한게 쌓이니까 나도 이 사람이 어느순간 밉더라 싫고
어느날은 같이 이야기하다 또 맘에 안들고 자기맘대로 안되니 이젠 나를 때리더라 처음엔 쇄골 가슴 어깨 위주로 때렸어 그래고 항상 피멍이 들어있었지 근데도 난 바보같이 계속 만났어.. 오히려 내가 미안하다고 맞았는데 병신같이..
가스라이팅 엄청 당했지 그땐 몰랐는데 그 사람 정신적으로 많이 미숙한 사람인 것 같아
근데 무서운건 개가 날 그렇게 4번 정도 폭행을 한 적이 있었는데 울면서 항상 사과하더라.. 내가 그러면 안때리면 되지않냐고 왜 자꾸 미안할 짓을 하냐고.. 말했는데 안그러겠다고 하면서 결국은 또 때리더라..
어느날은 개가 사귀면서 헤어지자고만 10번했나? 내가 근데 그걸 울면서 다잡았어 그래서 그런지 이 사람은 애는 나 아니면 안돼 라는 생각이 있었는지 어느 순간부터는 그걸 무기로 계속 말하더라
어느날은 본인걸 빨아서 7분안에 싸게하면 안헤어져준다고해서 내가 그와중에도 그걸했다.. 진짜 미친것같아요 저도
그리고 때리고 나서 미안하다고 하고 다시 만나도 그 때린 기억이 너무 아프고 상처여서 잘지내다가도 생각이 나는 날엔 갑자기 기분 안좋아지고 예민해져서 화도 내고 투정도 부려뵜다.. 근데 개는 그 일에 대해서 내앞에서 잘못했다고 빌기도 못할망정 이미 지난일인데 왜그러냐 내가 사과하지않았냐 이렇게 말을 하는데 너무 비참하드라 공감능력이 없는건지.. 그냥 이 사람과 만나면서 병걸릴 뻔했어... 진짜 자격지심에 열등감이 아찌나 많던지 옷입는거 하나하나 간섭하고 자기랑 맨날 만나야해서 나는 내 시간도 못갖고 자기계발도 못하고 ..
회사는 남자직원이 왜케 많냐며 그만 안두면 헤어지라고 협박하고
마지막 결국 한달전 내가 해어지자고 했는데
갑자기 그 말 듣고 돌변하더니 나를 집에서 발로 차고 밟고 머리를 탱탱볼처럼 가지고 놀고 귀도 때려서 이명들리고 너무 맞아서 숨도 안쉬어지고..
그 와중에 살려고 뛰쳐나오다가 밖에서도 잡혀서 맞고
그와중에 한 때 만났던 남자친구라도 무서워서 경찰을 불렀는데 고소는 안했어 근데 시간이 지날 수록 너무 화가나고 분해서 고소를 하긴 했어 진짜 파국으로 끝났지 지저분하게
이 와중에 나는 애가 너무 불행했음 좋겠어서 나중에라도 죄책감 엄청 들었으면 좋겠는데 가능할까
지금 당장 아니여도 돼 적어도 미안한 마음이 조금이라도 들었으면 해서 내가 개한테 너무 잘해줬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