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독', '미안하다 독도야'가 뭔지 아시나요?
'미안하다 독도야'는 독도에 대해 다룬 우리의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지난 해 뉴욕타임스에 독도 관련 광고를 낸 서경덕씨가 기획PD를 맡고,
가수 김장훈씨가 내레이션을 하여 당시에는 화제가 되었지요.
그러나 일본이 독도 영유권 문제를 건드렸을 때, 그 때 우리 나라는 독도에 열띤 관심을 보였었지만 얼마 되지 않아 지금은, 그 관심 자체가 싸늘히 식어 버렸습니다.
12월 31일 이 영화가 개봉했답니다.
저도 오늘 기사 보고 알았습니다. 저는 이번 주에 보러 갈 생각입니다.
이 영화는 홍보라도 잘 되었어야 하는데 이렇게 심각하게 홍보가 안 된 것은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또 어떤 정치적 압박이 있었던 것은 아닐까
아니면 그저 관심 자체도 못 받아 밀려 버렸는지 모르겠지만
일본이 독도를 야금야금 건드려 올 때,
온 국민이 흥분하고 너도나도 앞장서 해외 인터넷 서명 운동을 하고....
그 때 그 기분을 생각해봅시다.
그 땐 우리가 독도를 위해 할 수 있는 게 너무 없는 것 같았지요?
그래서 일본, 해외 인터넷 사이트 공격하는 게 전부였다면
드디어 독도사랑의 실천의 기회가 온 것입니다.
우리가 이 영화 한 번 보는 것, 어려운 일 아닙니다.
그러나 그 작은 관심이 이 영화를 살리고 제 2, 제 3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이 영화는, 관객이 너무 없어 상영광 뺏기고 피크타임 뺏기고,
서울 겨우 8군데 에서만 겨우 이 영화를 틀어주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이라도 관심갖지 않으면 소리소문없이 사라져 버릴 지도 모릅니다.
그 때의 반 만큼이라도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외국에서 돈 내고 사온 영화 보는 것 보다야 훨씬 우리에게 더 이익이지 않을까요?
시장 논리상 상황이 크게 나아지는 것을 바라는 것은 무리이겠지만
학교에서라도 모임에서라도 단체로 관람하러 가시는 것도 생각해 볼 만 합니다.
말로만 독도 사랑하자 하는 것보다는 실천이 중요합니다.
저는 영화보러 영화관 잘 가지 않는 편이지만
이번 기회에 극장 나들이 한 번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