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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한 와이프에게 물 떠다주기 싫을 수도 있지 않나요? 이혼하재여.

객관적으로 |2022.12.03 23:09
조회 24,597 |추천 8

사건의 시작은 제가 욕설을 하면서 부터 였는데,
저는 경상도 사람이라 그냥 가벼운 욕을 화나면 하는 편이고

서로 원래 연애때도 심하게 싸우고 화해했었고
욕하지 말라 하다가 와이프도 같이 욕하고 싸웠고
지금은 와이프도 제게 욕합니다.
(욕했다고 이 난리를 치는 거라서 상황을 남겨놉니다)

그러다 결혼 준비 중에 아이가 생겼습니다.

근데 아내가 이주 전에 친구들과 임신중에 허락도 거의 안맡고 여행을 가서 다리를 다쳐왔고 잘 걸어다니더니
아프다며 정형외과가서 반깁스를 해왔더군요.

집에서는 풀고요.

그리고 어제 축구를 보고서 이제 자려니까
다리 마사지를 지금까지 4번 정도 해줬는데
매일 해주면 좋겠다 했었고,
요즘 게임이나 밤에 늦게 자는 일이 많아서
한 4일 미뤘어요.

그래서 축구보고 피곤하지만 마사지를 10-15분 해줬어요.

그리고 자려고 누웠는데

이번에는 물을 담아논 텀블러를 갔다 달랍니다.
새벽3시 였어요.

그래서 짜증을 내니까 그것도 못해주냐고
게임하느라 밤도 새고 회사가면서 임신한 여자한텐 그 거 몇 분 걸린다고 서운하다고 해서 갖다는 줬고
전 다음날 출근인데 배려가 없는 것 같아서
저도 배려 없고 지밖에 모른다고 욕을 좀 했습니다.

새벽에 울고 있길래 미안하다고 했고 안그치길래
다시 잤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니 장문의 카톡이 와있고
헤어지자는 내용.
저는 출근하며 뽀뽀하자 했는데 싫다더라고요?
오후쯤 되서 미안하지 묻길래

너가 새벽에 그렇게 사람한테 부탁하는 건 괴롭히는 거다
배려해달라 하니 물 갖다주는게 힘드냐며
다리도 아프고 뭐, 임산부인데 그러길래
그게 벼슬도 아니고 돌아다닐 건 다 돌아다니면서
왜 물도 못뜨냐 했습니다.

감성만 파네요.

지긋지긋해서 집 나가라고 했고,
저희 엄마한테 또 일렀네요.

왜 작은 일을 키우는 걸까요? 도무지 이해가 안갑니다.
자기가 하는 커뮤니티에는 자기위주로 글 썼고
다 아내만 옹호해서 판에도 글 써봅니다.


추천수8
반대수182
베플아니|2022.12.04 10:05
경상도 사람이라고 말하지 마세요. 같은 경상도사람 기분나빠지네요. 그리고 글쓴이는 화나면 상사나 부모님한테도 가벼운 욕하는 편인가요?ㅋㅋ 무슨 말도 안되는 말을 하네요.ㅋㅋㅋ 욕하지 말라 하다가 와이프도 같이 욕하고 싸웠고 지금은 와이프도 제게 욕합니다. 이 말도 웃긴게 욕하지 말라고 해도 안쳐들으니 같이 욕하는 거겠죠ㅋㅋㅋ 자신을 좀 되돌아보세요. 다음날 출근하시는분이 게임한다고 새벽 3시까지 쳐놀다가ㅋㅋㅋ 물 가져다주는데 1분 걸리나요?ㅋㅋㅋ 임신한 사람 배려도 안해주면서 본인은 배려받길 원하네요ㅋㅋㅋ 그냥 이혼하세요~~ 아내한테 하신말 자기한테 해야되는거 아닌가요? 지밖에 모르고ㅋㅋㅋ 욕이나 하고ㅋㅋㅋ 아내한테는 당신이란 존재가 인생에서 사라지는게 훨 나을듯ㅎㅎㅎ
베플익명|2022.12.04 04:59
저도 임신중이고 신랑도 경상도 사람이지만 화내거나 욕한적 없습니다. 와이프가 앞뒤 안 맞고 이해 안될 수는 있지만 사소한 일로 욕하고 막말하는건 정말 잘못했고 상처가 클 것 같네요. 임신하면 입덧하고 호르몬 변화때문에 힘들어요. 16주인데도 계속 뭐 먹으면 다 토하고 있고 토하면 식도염 걸릴 수 있고 치아 잇몸도 안 좋거든요. 호르몬변화로 이유없이 눈물이 나기도 합니다. 다리가 불편하니 물을 떠달라고 한거 같은데 자기 전에 미리 챙겨주고 잔다든지 하시면 좋겠네요. 먼저 화내고 욕한거 사과하시고 와이프한테도 요구사항 있으면 화내지 말고 솔직하게 말하는 습관 가지세요.
베플ㅇㅇ|2022.12.04 10:06
경상도 사람이라 욕한대 ㅋㅋㅋㅋ 욕하는게 뭔 자랑이라고 경상도 사람을 싸잡아 욕쟁이를 만듬?
베플ㅜㅜ|2022.12.04 12:29
욕하는게 무슨 지방사람 특징인것처럼 말하는데 천박한거임 와이프에게 그러면 자식에게도 똑같은 태도일테고 이혼하는게 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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