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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받은 남편.... 어찌해야할까요

ㅇㅇ |2022.12.03 23:14
조회 60,959 |추천 13
머리가 너무 복잡해서 여러의견을 듣고싶어 카페도 판도 글올립니다
남편이 스폰을 받았어요
알게된건 한달정도 됐구요
관계까지 갔다고 하는데
관계까지하면 천을 준다고 했대요.
우선.
남편은 헬스 트레이너예요 주관적일수있지만
잘생겼고 몸도 좋습니다 매너도 좋구요
피티손님도 많았겠죠?
인센으로 나누는게 아깝다며 본인 헬스장 차리고싶다고
100평 가까운 큰 매장 차렸다가
코로나 직격타맞고 정말 힘들었어요
금융권 대출에, 시댁 , 친구들 돈 안빌린데가없고
와중에 갑자기 3기암에 걸리신 아버지 병원비로 저는 따로 대부업체 대출까지 받았어요
너무 힘든데 코로나는 끝나질않고 희망이 하나도 안보이더군요
다들 코로나로 힘들다는데 어느샌가부터 수입이 조금씩 늘면서
제명의 빚부터 갚아준다며 정리해주었고
아버지 병원비도 계산했는데 뭔가 싶음서도
워낙 손님에게 잘했던 사람이라 이제서야 진가가 발휘하는구나 생각했는데
외박도 잦아지고 통화도 잦아지고
저와도 소원해지고.
일이 바쁘고 피곤하다하니 이해했어요
신랑 차는 진짜 잘 안타는데
제차를 맡기는바람에 하루 빌린 날.
조수석에 떨어져있는 큐빅에 촉이와서
블박,pc카톡 확보하니 보고싶고 듣고싶지않은것들이 많이 있더군요
ㅋㅋ웃기져 아무것도 몰랐다가 큐빅하나에 알게됐다는게ㅋㅋ
사랑은 아니래요
오래 피티한 손님이고
재력이있는분인데 힘들다얘기하니 도와주겠다면서
처음엔 차량픽업, 쇼핑시 짐돌이같이 가벼운일을 하며 백만원씩 받았대요 그러다 밥도먹고 술도먹고 그여자 집에도 가고
그럴때마다 제생각,장인생각뿐이였대요 말로는 그래요
진짜 시키는것만하고 해달라는것만하니 안달이났는지 관계하면 천을 준다해서 첨엔 거부했는데 망하는 헬스장 생각하다보니 눈이 뒤집혔대요
그래서 했대요 돈 천에 몸을 팔았대요
그돈으로
생활비쓰고 우리 아부지 병원비를 줬어요
그돈으로요
멍청해서 몸키우는거밖에 할줄모르는데 쉽게 돈버니 아무렇지않았대요 불륜은 아니랍니다
웃기죠?
녹취는했어요...
근데 진짜 웃긴게
이혼이 고민된다는거예요.
능력없는 내가
아버지 병원비를 감당할수 있나? 생각이 드는거예요
나는 외동이거든요. 어머니도 안계셔요
한달 230 벌면서 감당할수있을까요?
그간 너무 지쳤는데 남편이 보태주는돈이 가뭄에 단비같았어요.
눈감아요?
진짜
모르겠어요
나도 내가 이해가 안가요
추천수13
반대수233
베플ㅇㅇ|2022.12.04 05:23
무슨 듣보 헬스트레이너랑 한번 관계하고 천만원이냐 주는 미친 인간이 어딨냐ㅋㅋㅋ실화면 관계 한번은 구라지ㅋㅋ
베플|2022.12.04 01:33
눈을 감을 작정이셨다면 입밖에 말을 꺼내지 말았어야하고 이미 입밖에 내셨다면 되돌릴 수는 없지요. 성을 댓가로 경제적 이익을 함께 취한 공모자가 되는거죠. 게다가 이미 내가 알고있다는 것을 신랑이 아는데, 이혼이라는 것은 행정절차일 뿐, 이미 부부의 연은 끊어진거지요.
베플ㅇㅇ|2022.12.04 09:52
호빠 애들도 몇십이면 2차 나가는데 무슨 헬트에 천만원이야 ㅋㅋㅋㅋㅋ 천만원 스폰 받을 정도면 이미 얼굴 몸매로 난리나서 인스타 유튜버로 빵뜨고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며 떼돈 벌텐데 주작도 현실성이 있어야 재미있지 그냥 잼민이 망상글이네 ㅋㅋㅋㅋㅋ 글쓴애가 어린가 담부터 사전조사 좀 더 하고 써 와
베플ㅇㅇ|2022.12.04 10:08
아부지 <ㅡ저번에 주작글 올린 사람도 아버지를 아부지라고 쓰던데, 그 사람인듯.
베플은꽃|2022.12.04 10:26
기둥서방처럼 아파트까지 받은 사람 있어요 하룻밤 천만원 거짓아녀요 우리가 모른세계죠 트레이너면 술집 남자아니니 깨끗하고 운동으로 다져진 몸이라 멋지고 돈많은 여자들 혹할만하죠 상황이 참 이혼한다 안한다 고민되겠네요 남편도 이해 아내도 이해 다 딱해요 악조건만있는것 같아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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