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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라는 것의 함정.(미치는 영향) - 3편

게으른배움 |2022.12.05 22:47
조회 49 |추천 0
해리는 "무슨 일이지?"하며 노부부가 있는 집으로 가본다.
그때 정확히 알 수는 없었으나 경찰과 구급차가 와있다는
것만 알게 되었고 집을 바라보고 있을 때 노부부가 피를
흘린채 실려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해리는 노부부가 다쳐서 병원을 가는 줄 알았다.
궁금했던 해리는 "할아버지 , 할머니 많이 다쳤어요?"
라고 구급대원에게 물어봤다. 구급대원은 웃으며
"할아버지 할머니 괜찮아~"라고 답해 주었다. [그때는
몰랐다 이미 돌아가셨다는 걸]


뒤늦게 노부부의 소식을 듣고 달려 온 자녀분이 계셨다.
노부부의 사망소식을 듣고 슬퍼하고 있었다.
오자마자 두명의 자녀분들은 노부부를 보며 울고 있었다.
해리는 그 모습을 보여 의아에 했다. 단순히 크게 다쳤나
보다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걱정만 하고 있을 뿐.

(하늘로 갔다는 사실은 몰랐기에 해리는 이후 소식을 듣고
놀라며 목놓아 울게된다.)

정신이 없는 도중 해리는 계속 주위를 어슬렁 거리다가
다시 돌아간다. 지금 있어도 노부부에게 말을 할 수 없기
에 다음에 다시 와야겠다 싶었다.

그렇게 일주일이 지난 후 해리는 다시 노부부의 집으로
가게 된다. 이번엔 집에 있겠지 싶어 가는 것이었다.
이번엔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어 추워지기 시작했을 때쯤
노부부의 집 앞에 도착했다. 문을 두들기기 시작한다.

똑똑똑 . 똑똑똑 . 똑똑똑 몇번을 두드려도 답이 없자
해리는 "아직 안왔나?" 하며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자
이번에는 키가 큰 청년이 나와 물었다. "너는 누구니?"

"저는 해리에요"
"너가 해리구나"
"아버지와 어머님께 얘기들었다. 너에 대한 얘기를 많이
하더구나"

"제 얘기를요?
"그래 얘기를 할 때 어찌나 행복해 하시다가 슬퍼하시던지
너에 대한 얘기를 하면 그랬어"

해리는 내심 기분이 좋았다. 아무것도 모른채
남자는 말한다. "일단 추우니 안으로 들어올래?"
집 안은 따뜻했다. 여태까지 해리는 집이란 곳에서 살아
본 적이 없기에 처음 보는 집이 신기해하며 연신 감탄사를
내뱉었다.

"이런게 집이구나"



"무슨 일로 왔니?
"할아버지 할머니를 찾아왔어요. 저번에 저랑 같이 살자고
했거든요."
"그래? 그래서 그러셨구나. 해리야 지금부터 잘 들어야해"
"우리는 너를 받아줄 수 없어. 그렇지만 잠깐 기다려줄래?"

남자는 누군가에게 전화를 하기 시작한다.
전화를 받은 후 한참을 그렇게 기다리다가 해리에게
다가가 말한다. "우리와 같이 살자"

"할아버지 할머니는 어디갔어요?"
"이제 안오실거야"
"왜 안와요?
"하늘나라로 가셨거든..."

"그럼 이제 못 와요?" 해리는 이해할 수 없었다.
"그래 하늘나라로 가면 이제 못 온단다."

"해리는 아쉬워하며 나도 하늘나라 가고 싶다."
남자는 해리를 보며 슬프지만 표정을 드러낼 수가
없었다.

남자의 이름은 그렉이며 이 집에서 1녀1남 막내였다.

"이 어린아이가 부디 잘 클 수 있기를" 손을 모아
기도한다. 다음날이 되어 해리는 그렉과 같이 살게
되었다. 여태까지 씻지 못한 해리는 생애 처음 씻고
나오자 씨익~ 웃으며 미소를 지었다.

해리와 그렉은 아침 먹을 준비를 하며 식사에 필요한
포크와 칼을 놓고 있었다. 아침은 계란프라이와
베이컨 그리고 식빵 한조각과 우유였다. 밖에서 늘
차가운 음식만 먹던 해리의 몸은 너무 말라있었다.
당장 쓰러져도 이상하지 않는 몸이기에 아침을 빨리
먹고 병원에 갈 준비를 하고 있었다.

"해리야 아침 먹자"

해리는 매순간 웃으며 너무 좋다는 듯이 웃고만
있었다. 행복의 순간은 항상 (짧은거처럼)
병원으로 가기 위해 아침을 다 먹은 후 차고에서
차를 몰고 나와 해리를 태우고 그렉은 병원으로
향했다.

차를 타고 즐거워서 노래를 부르며 지나가는
차를 보고 신기하다는 듯이 손짓을 하는 아이를
보며 그렉은 마음이 놓였다. 하지만 한편으론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했다.

병원에 도착한 이들은 해리의 몸 상태를 보기 위해
대기하던 중이었다. 한 아이를 보며 해리가 말한다.

"아저씨 저 애는 왜 팔에 저런 긴게 있어요?"
"아프면 손에 링거라는걸 맞고 병원에서 치료한단다"

처음보는 광경이 마냥 신기하기만 하여 그야말로
천진난만한 아이였다. 대기가 끝나고 해리의 차례가
왔다. 그렉은 걱정되는 마음으로 들어갔다.

각종 몸 상태를 알기 위해 왔다갔다 하며
계속해서 이동을 하다가 해리는 발에 걸려 넘어지고
말았다. 툭툭 털고 일어난 해리는 다시 그렉과 이동
한 후 의사선생님이 있는 진료실에 들어가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아이 몸 상태가 생각보다 더 심각합니다..."
"어떤 상태인가요? 선생님..."

"오래 살지 못할 가능성이 있어요. 바깥 생활을 너무
오래해서 인지 장기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이 아이는 저희 아버지와 어머니께서 부탁을 한 아이
입니다. 꼭 좀 살려주세요."

"일단 병실에 입원을 해야할거 같습니다." 이 날 병실에
입원한 후 시간이 좀 지나 해리는 몸 상태를 회복한
후 2년이 지났다.

한 아이가 농구장에서 친구들과 농구를 하며 즐겁게
게임을 즐기고 있었다. 어느새 키가 훌쩍 커버린 해리
그간 병원 생활을 했다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건강하게 커서 잘 살고 있다.

병원에서 입원하고 있다가 자신이 어릴 적 무시당해
왔던 순간을 다시 생각해 굳건한 의지로 움직이며
결국 퇴원을 한 후 운동을 시작했는데 예상보다 몸
회복하는 기간이 빠르게 되었다.

그렉은 해리를 보며 흐뭇하게 지켜본다.
"해리!! 집으로 가자"
"네 아저씨"

"이번에 들어간 학교는 마음에 드니?"
"네 친구들도 사귀고 너무 재밌어요 처음에는
무서웠는데 이젠 괜찮아요"
"다행이구나"

그렉은 금융권에 일하며 자산이 꽤 있는
사업가였다. 이런 모습을 봐온 해리는 돈을
벌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종종 어떻게 하면 돈을 벌 수 있냐고
물어보며 자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자연스럽게
접하며 점점 눈이 트이게 된다.

3일 후 해리는 친구들과 학교 가는 길이었다.
"해리 너 반에서 제이시 알지?"
"응 왜?"
"내가 오늘 걔 꼬실거다."
"그만해라 그렇게 차이고도 아직도 하냐?"
"안되는게 어디있어 꼭 하고만다."

하지만 또 차이는 친구였다.
해리는 희망이 없는 일에 매달린다 생각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학교가 끝났는데.

그렉과 해리는 시내로 나가 높은 건물들이
있는 도시로 오게 되었다.

지나가는 회사원을 보고 '멋있다' 생각한 해리
자신도 저들처럼 멋있게 차려입고 일하고 싶다
생각한다. 종종 그렉에게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
얘기 했으나 아직 어리니 크고나서 되라고 하였다.
그렇게 볼 일을 마치고 볼 일을 보기 위해 시내로
걷는 도중 노숙자를 만나게 된다.

이 노숙자에게서 해리는 자신의 옛 모습을 떠올리곤
했다. 그렇기에 자신은 과거처럼 살고 싶지 않아
돈을 벌 궁리를 하는데...

"그래 어리다고 해서 돈을 못 벌진 않을거야"

해리의 생각은 곧바로 행동으로 옮겨졌다.
자신이 평소에 생각한 아이디어로 뭔가를 만들기
시작하는데. 당시 생각한 아이디어가 게임으로 돈
을 버는 것이었다. RPG게임을 즐겨하던 해리는
이걸로 돈을 벌 수 있다고 단순하게 생각했다.
실제로 친구들을 통해 좋은 아이템을 팔면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에 지속적으로 게임을 해왔던
해리였기에 자신도 돈을 벌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았고 어떻게 하면 돈을
벌 수 있을까 궁리를 한다.

"아... 어떻게 방법이 없나..."

또 하나의 아이디어를 생각해낸 해리는 이번엔
어른들이 버리는 물건들을 모아서 팔자는 생각
이었다. 그렉에게 말한다.

"아저씨 나도 돈 벌고 싶은데 이거 팔아서 돈 벌
수 있어요?"
"음... 왜 돈을 벌고 싶은데?"

"제가 길거리 생활할 때 무시 받던게 너무
싫어서요. 길거리에서 노숙자를 보니 더욱
벌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생각은 좋은데 많이 힘들거야"
"그래도 할래요."

해리는 그렉이 시키는대로 독서부터 시작했다.
이게 무슨 책이지 하는 책부터 그림이 그려져
있는 책까지 닥치는대로 책을 읽으며 점점 지식을
쌓고 행동으로 옮기기까지 하게 된다.

"그래 이젠 행동으로 할 때야"
12살이 되던 해 투자를 시작하여 조금씩 돈을
모아 주식을 사기 시작한 후 점점 돈을 조금씩
버는 재미에 맛 들린다. 모르는 것이 있으면 그렉
에게 물어보거나 책을 보고 해결 해왔다.

하지만 어린아이가 이해하기엔 너무도 책들의
내용은 어려웠으며 책을 찢거나 던지거나 했다.
하지만 돈을 너무 갈망하던 그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공부를 하게 된다. 생각보다 잘 되서
돈을 벌게 되었으나 해리는 그것이 자신의 실력
이라 믿었다. 그리고 이윽고 모든 돈을 잃고 만다.

흥미를 잃은 해리는 집안을 돌아다니다 평범한
상자를 열게 보게 된 후 깜짝 놀라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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