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한달 가까이 지나갔네
나는 한게 없는데 벌써 22년 끝을 보고있어
너는 어때? 잘 지냈으면 좋겠어
차단 해놓고 안보려고 다짐해도 생각나고 차단풀고 프사보고 차단하고 염탐하고.. 나 이게 뭐하는 짓이니
시험기간만 꾹 참고 맘편히 아파해야겠다
해어지고 며칠간 실컷 울었는데도 안풀린다 정말
빼빼로 데이때 만나려고 옷도 사고 깜짝선물도 준비하려고 몰래 편지도 썼는데 옷은 환불하고 편지는 아직도 못버리고 있어
너 정말 좋았어 첫사랑이 너라서 좋았고
사랑할 수 있었던게 너라서 좋았어
만나는동안 내가 못되게만 했었지 미안해
잊고 다른사람 찾으려 해도 용기가 안나 아직은
너가 싫어하는 행동 하기가 아직은 두렵고 힘들다
다른 여자랑 말 섞는 거 조차 싫어했잖아
오늘 프사보니까 단발로 자른 것 같더라
인스타도 남자 다 언팔한 것도 그렇고
너 롤 전적 보니까 한사람만 하는 것 같던데
잘보이고 싶어서 그렇게 한거지?
씩씩하다 너 이쁘니까 당당하게 다녀
쓰다보니 뒤죽박죽이네
이런곳 잘 안보는거 알고 안 닿을거 알아
그냥 아무데나 풀어보고 싶었어
사랑했어 ㅎㅈ야
아직도 너 이름 보면 떨린다
옛날에 만날때도 떨렸는데 그때랑은 다른 느낌이다
보고싶어 아직도 너 부르고 싶고 목소리 듣고싶고 뭐하는지 궁금해
좋았던 추억이 떠오를 때마다 좋은데 너무 아프다
언제 무뎌지고 익숙해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