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은 친정 몇 번 가시나요?
2년 전, 아빠 사고로 돌아가시고
엄마가 힘들어 하셔서 일주일에 한번씩은 친정에 갑니다
친정이 지하철로 1시간 거리이고, 금요일 저녁에 갔다가
토요일 오후에 집으로 옵니다
결혼 1년째, 깨 볶을 시기인데 친정 자주 간다고 시댁에서
싫은 소리를 들었어요
시어머니는 친정 자주 갈꺼면 왜 우리집으로 들어 왔느냐
사람은 누구나 죽는다
나도 영감 죽고 한 평생 홀로 지내면서 다 견뎌 냈다
시댁이 집 근처고
친정갈 때마다 남편은 보고 하는 식으로 단톡에 올립니다
남편도 신혼인데..스스로 자제해라
친정은 장모님 생일때만 가자
형님(남편의 누나)들은 친정 그렇게 자주 갈꺼면
애는 언제 만들고, 가정을 지키느냐..
뭐 다들 이런 입장입니다
친정은 저혼자 갈때가 대부분이지만
남편도 기꺼이 따라 올때가 있어요
저희 엄마가 의지할 사람은 지금은 저 뿐이라서
남편한테 굳이 같이 가자고 강요는 하지 않아요
결혼 전, 아빠가 돌아가시고 엄마가 힘들어해서
결혼을 미루려고 했는데
시댁에서 뭐든 다 도와주겠다고해서
결혼을 일찍 서둘렀던 건 시댁이거든요
제가 지나치게 친정을 너무 많이 가나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