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이트판 이용자분들.
다름이 아니라 지금 제가 겪은 일이 너무 억울하며, 혼자 해결할 수가 없는 법적 분쟁까지 가야한다고 생각하기에 도움을 구하고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잘 사귀던 남자친구가 있었습니다. 그 당시 제 힘든 상황까지 다 이해해주고 제 모든 걸 이해해주고 많이 아껴주기도 했습니다.
아주 예쁘게 잘 만나고 마음도 잘 맞고 하다 보니 뭐 어느 연인들처럼 잠자리까지 하게 되었고 그 당시에는 제 생각에 속궁합이 좋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항상 남자친구는 본인이 날 만족시킨다는 거에 자부심이 있었죠. 그러다 한날 기분까지 좋았고 서로 잘 맞았던 탓에 남자친구가 본인이 날 얼마나 만족시켰는지 제 중요 부위 상태를 봐야한다며, 사진을 찍어서 보여주겠다며 말을 했습니다. 사진은 저장하지 않고 바로 삭제하겠다하여 동의를 했습니다. 그래서 보여주더니 사진은 이미 제 얼굴과 제 전라가 다 보이게 찍었더군요. 그래도 바로 삭제한다고 해서 믿고 삭제했겠거니 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한 사건의 계기로 되게 다투다보니 결국 헤어지고 만나고 헤어지기를 반복하고 이제 끝인가보다 하고 마음을 접고 있었는데, 작년 여름에 갑자기 누가 제 인스타그램으로 제 남자친구 이름을 입에 올리면서 제보할게 있다며 텔레그램으로 들어오라고 하더라구요. 그냥 무시를 했더니 그날 밤, 제 인스타 사진이 업로드된 직후 바로 제 DM으로 예전에 찍었던 그 전라 사진으로 본인이냐면서 텔레그램으로 들어오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들어갔더니 예쁜데 왜 그런 남자냐 만나냐 본인인지 인증하라는 등의 신변에 위험이 공포가 점점 느껴졌습니다. 머리 속이 하얗게 되고 뒷목이 서늘하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그 남자친구한테 전화하고 문자하고 난리를 쳤죠. 왜냐라면 이 남자친구 직업 특성상 자정까지는 일을 하는 직업을 하고 자더라도 늦게 잔다는걸 알기에 연락을 했죠.
결국 그 다음날 하나하나 추측을 해보니 본인 개인SNS부터 업무용SNS까지 네이트, 네이버 계정을 최근 죄다 해킹을 당했었다는걸 알게 되었고, 본인이 책임지고 해결해보겠다고 신고하겠다고 했죠. 솔직히 제가 이 남자친구를 신고해봤자 뭐 좋은게 있을까 싶었고 제가 신고를 하게 되면 이 남자친구도 주변 특히 가족들이 다 알 수 밖에 없고 하다보니 내 사정이 이러니 너가 해라라고 떠넘겼습니다. 왜냐하면 개인 인생사를 놓고 봤을때 제가 신고하는 것보다 본인이 신고하는게 더욱 나으니 내 사정 들먹이면거 너가 신고해라 라는 걸로 결론이 났죠.
그런데 1차 신고 결과 좋게 나온게 없더라구요. 해당 계정을 해킹한 용의자들에게 영장 같은게 발부가 되어서 출석하라는 내용까지 진행이 되었는데, 이 당시 저에게 접촉하던 해킹범이 이 시점쯤에 저에게 접촉하던 계정과 텔레그램을 싹다 탈퇴를 했습니다. 출석을 하라던 사람 중, 한명은 알리바이가 증명이 되었고 나머지 다른 한명은 출석을 계속 거부하다가 마지막 거부까지 거부한 후 출석을 했은데 해당 접속하던 아이피가 유동 아이피라면서 이 나머지 다른 한명이 정말 해당 아이피로 접속한건지 아닌지 알 수가 없다면서, 그 사람이 해당 아이피로 접속할때까지 기다려 봐야한다면서 용의자 선상에 올리기까지만 하고 사건이 터진지 일년 반이나 하고도 아직까지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어이가 없던건 사건의 과정에 대해 듣는 것도 제가 물어서야 저 대답을 남자친구가 얘기를 해주더라구요.
더 웃긴건 결과는 이미 남자친구가 불법으로 다른 지인 건물에 주소지를 뒀는데 그 주소지로 발송이 되었고, 제가 결과를 처음에 물어봤을때 아직 안 받았다면서 물어볼게 했는데 이미 본인은 어떻게 해서 알게 되었는데도 결과가 안 좋으니 저한테 대답을 계속 피하다가 결국 제가 울면서 알아봐달라고 하니까 그제서야 자세하게 저렇게 결론이 났다면서 말을 하더라구요. 왜 알면서도 말 안했냐고 하니 안 좋은 결과가 나왔고 이 상황에 대해서 책임질 방법이 없어서 저한테 어떻게 말을 해야할지 어떻게 보상을 해야할지 몰라서 알면서도 못했다고 하더라구요. 이때 얼마나 배신감에 사무치던지.. 그래도 사랑하고 좋아하고 그러니 봐주고 넘어 갔던게 화근이었죠.
제가 그 날 저 결과를 듣고 어떻게 책임질거냐, 남의 사진 저장하고 유출 시켜놓고는 넌 본인일이 아니니까 지금 그렇게 나몰라라는 식이다 하면서 너는 아무 피해본 거 없지 않냐 난 평생 이렇게 내 사진 어디 유출되어서 누가 날 알아볼까 덜덜 떨면서 살아야한다고 전화로 매달리니 결국 전화도 카톡도 문자도 아무것도 안 받더라구요. 그래서 전 그다음날 아침 이미 눈에 뵈는게 없는 비이성 상태로 이 남자친구 엄마한테 전화해서 당신 아들 빨간줄 그이기 싫으면 경찰서 가봐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이날부터 이 남자친구는 저희 사이의 사건을 엄마한테 싹다 하더니 엄마를 등에 엎더니 태도가 싹 바뀌기 시작하더라구요. “자기가 유출시킨게 아니며 사진 찍는거에 동의한거였다“에 초점을 맞추며 ”해당 피해로 결혼하자고 협박한다“라는 스탠스로 변호사 자문을 구했더라구요. 얼마나 뒷통수 맞았던건지. 간담이 서늘하더라구요.
나를 위해서변호사 알아봐달라고 했던게 이렇게 돌아오다니. 어떻게 이럴수가 있을까? 심지어 이후에 이 남자의 엄마에게서 ”어디 몸 함부러 굴려놓고 남탓하냐 동의해서 찍은거 아니냐“하면서 모욕도 당했습니다.
심지어 이 당시 남자친구는 자기가 준비하던 시험 2차에서 떨어져서 집에서 감시 당하는 귀신 취급을 당해서 자존감까지 떨어졌고, 마지막 기회로 부모님의 돈으로 오픈했던 장사마저 돈이 안되어서 부모님 눈치까지 보던 상태였으며, 남자친구의 모임에서의 여자로 인해 저랑 싸움까지 하고 결국 해어지고 제가 다시 만나자 해서 만났다가 같은 여자
문제로 헤어지면서 심리적으로 되게 불안해 하더니 결국 건강까지 나빠져서 먹는것도 힘들고 서있는것도 힘들어서 병원에 꾸준히 다니고 있었습니다. 결국 저를 다시 만나면서 구토하던 증상도 확연하게 줄었고 건강을 되찾았고 현재 신체 부위 한 곳이 특정할때만 작동이 힘들고 평상시에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현재는 제가 이 사건으로 인해 남자친구한테 책임지라고 해서 결혼이라도 하자라고 했는데, 결국 본인 책임이 절대 아니다 너가 동의한거고 해킹당한건 내 잘못이 아니라며, 그 당시 합의금 100만원 받지 왜 안 받았냐, 난 모든걸 무덤까지 가지고 갈려고 했었다면서 나는 모른다 배째라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법은 왜 이렇게 피해자를 위한 법이 없으며, 왜 피해자인 저는 제 돈과 시간을 들이며 병원을 다녀야 합니까? 왜 저만 피해자고 왜 증명할 수 없다는 이유로 제가 오로지 혼자 감당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