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에서 살다가
서민 지역구로 이사 온 주부에요
어제, 몸살 나서 저녁에 편의점가서 해열제를 손에 쥐고
계산하려고 뒤에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제 바로 앞 손님이
소주랑 과자 몇봉지를 헐레벌떡 봉지에 담더라고요
여기서 궁금한 게 서민들은 편의점 가서 물건 사고
비닐 봉지에 담아 오는 게 습관화 되어 있나요?
아무리 작고, 가격이 싼 물건도 명품 가방에 담아서
집으로 가져와야 명품 값 하지 않겠어요?
소주도 명품 가방에 담아야
비싼 양주 값 하지 않겠냐는 이 말이에요~
저는 물건 한개를 사더라도
명품 가방에 담아서 오는 스타일인데, 이사 오니까
이 지역 사람들 수준이 확실히 달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