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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입학을 아빠가 싫어해요

ㅇㅇ |2022.12.22 23:02
조회 58,259 |추천 16

방탈 죄송해요 ㅠ 인생선배님들 조언부탁드립니다 ㅠㅠ

안녕하세요.

전 꽤나 시골에 살고있는 예비 고1입니다.

제 꿈은 방송사 계열에서 일하는 겁니다.

그래서 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에 가고싶어요.

초중딩때도 공부 상위권이었고, 일반고를 갔는데 중학교 성적우수자 장학금까지 받았습니다.



저희 아빠는 저의 공부에 굉장히 관심이 많습니다.

어렸을때부터 제 성적을 위해서라면 뭐든 하시는 분입니다.

교육청과 학교는 직접 방문해가며 정보를 얻으시고 제가 보는 인강까지 다 보시면서 저를 도와주시려고 하십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공부에 관한 관심이 폭력으로 변하기 시작했고 저와 아빠는 그걸로 중2,3학년 총 2년동안 떨어져있었고 다시 집에 돌아온지는 약 3개월째 되가는 거 같네요.



지금은 물론 폭력을 하시진 않지만 여전히 공부에 관한 관심이 많으십니다.

그런 아빠의 목표는 제가 초등학교교사가 되는 것 입니다.

그 직업만큼 안정적인 것이 없다고 하시면서요.

수시로 서울교대나 공주교대에 들어가서 교사가 되었으면 좋겠대요.

근데 저는 정말 싫거든요.

저는 아이들을 좋아하지도 않고 특히나 누군가를 가르치는 면에 있어선 스트레스와 답답한 감정을 많이 느낍니다.



여기서 제일 큰 문제는 아빠가 교대에 들어가지 않을 시 저에대한 모든 지원을 끊는다는 것입니다.

저의 대학교 등록금을 비롯하여 지금 고등학교 과정에 필요한 참고서나 문제집 같은 것들도 모두요.

어렸을때부터 남들이 하나같이 입을 모아 말한 제 장점은 제 목표와 과정계획이 항상 뚜렷하다는 겁니다.

전 정말 방송PD가 되고 싶고, 그를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그 일을 하면 정말 행복할 것 같아요.



아빠는 방송 PD보다는 안정성있고 과정이 딱딱 정해져있는 초등학교 교사가 되라고 하네요.



교사가 되지 않으면 모든 지원이 끊기는 상황에서,

전 꿈을 포기해야만할까요?

추천수16
반대수151
베플ㅇㅇ|2022.12.23 09:02
난 또 연세대 합격한 줄..
베플ㅇㅇ|2022.12.23 02:17
시골에서 장학금 받아도 글쎄다...농어촌 전형으로 갈 수 있을라나...난 또 무슨 합격하고 글 쓴 줄 알았네. 어차피 원서 하나만 쓰는거 아닌데 그거 고민할 시간에 공부나 해요. 수시 6개 넣을 때 다 섞어서 넣음 되잖아요
베플ㅇㅇ|2022.12.23 07:23
일단 알았다고 해요. 진로는 고3 담임쌤하고 정하시고....ㅎㅎㅎㅎ걱정하느라 공부 못하면 교대도 못 가요.
베플ㅁㅁ|2022.12.23 09:16
예비고1학생. 연대가려면 지방에서 전교1등 정도는 해야하고 수능도 1등급정도 맞아야하니,공부 열심히 하다가 고3때 글 올려요. 지금은 무조건 예예 하다가 고3때 방향틀면 되는거고, 공부 시작도 안했는데, 벌써 김칫국마시면 안되는거에요.
베플ㅇㅇ|2022.12.23 09:27
아버지가 공부에 관심도 많으시고 정보도 많이 수집하셨으니 딸 수준에 갈 수 있는 최고 대학이 교대라 판단하신 거 아닐까? 일단 연세대 합격을 하고 고민하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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