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비만성 당뇨환자 입니다.
술은 많이 하는편은 아니고 일주일 맥주 세네캔 내외 혹은 회식이나 술자리에서는 맥주 3-4병정도
담배도 피고 운동 안해요.
군것질도 많이 하고 커피숍에서 파는 요커트제품 좋아해요.
당뇨환자처럼 생활 안하지만 인슐린주사까지 맞습니다.
남편이 몸살이 났나봐요.
회사까지 운전해 달라네요. 저도 오후부터 밤까지 일하지만
애들아빠(아들셋) 아프다니 회사까지 운전해서 갔네요.
외투를 안입고 왔는데 회사관계자하고 밥먹어야한다고해서
저는 타지벌판에서 혼자 식당에서 밥먹고 편의점에서 남편
기다렸는데요 뭐 그럴수 있죠.
고맙다고 하는 건 바라지도 않아요
회사일을 보고 집에 오는길에 현미밥을 주문해달래요.
집에 현미가 있어 해먹으면 된다고
김이랑 김치 이런거랑 집반찬으로 맛없게 먹으면 그게 당뇨식
이라고 말했어요,
그래도 현미밥 시켜달래요
아들셋키우며 생활비가 빠듯한데 탄산수며 맥주며 담배며
현미밥까지 시켜달라고 하니 짜증나더라고요.
벌이도 저하고 비슷하고 빚은 많아요
아픈거 망각하고 잔소리를 했어요..
현미밥도 다 시켜먹을 정도 형편되면 가정부쓰라고
아픈거 티 다내고..
아프지 않도록 평소생활 잘하라고..
제가 많이 잘못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