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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고시절 ☆☆☆

사랑해! 안... |2004.03.11 20:51
조회 2,980 |추천 0

 

여고에는 무언가 특별한 것이 있다. ^^;; 적어도 내 눈에는....,

 

이 자리를 빌어 나의 여고 추억담을 얘기 하고자 한다. 음~~~~

고3때의 일이다. 학교 급식이 없던때지만 도시락 업체에서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도시락 배달을 할 때였다.

 

집에서 공부할때는 하루 4시간 이상씩 자면 매 맞는 지라! ( 직업군인이신 우리 아부지 --;; 켁 월남해병대)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니었다. 더군다나 아버지가 몇시에 일어 나든 항상 먼저 일어 나야 했던 시절...,

어떻게 먼저 일어 나냐구요??? 매 맞다보니 어느 순간에 귀를 열어 놓고 자게 됩디다. 음~~

 

 

4시든 5시든 안방 문여는 소리를 듣고 후다닥 일어 나서 불키고 책상에 착석 하는 순간 아버지, 방문 한번 여시고 밖으로 나가시죠.

 '이놈 일어나서 공부 하나 안하나' 하구요.

 

참 ~~~ 지금도 잠 귀가 밝고 깊은 잠에 오랫동안 빠져 들지 못합니다. ㅠㅠ

대학 입학 후 자다가 '벌떡' 갑자기 일어 나는 버릇을 고칠려구 참 많이 노력 했었습니다.

이런 스트레스를 집에서 받다보니 자연스레 집이 싫어 지더라구요.

 

그래서 생각한 것이 학교에서 공부하고 자기 였습니다.

이거 히트쳐서 나중에 많은 애들이 저와 뜻을 함께 했죠. 저랑 비슷한 처지가 꽤 많은 듯....., ^^;;

나중엔 '니가 주동자냐!' 하시면서 교장 선생님이 집에 가서 자라며 사정을 하셨죠. (말 알들었다눈 ^^)

 

 

학교에서 공부하고 책상을 붙여서 잠을 자면서 생활을 할때 얼마나 자유롭고 재미 있던지

이때의 추억이 참 많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저의 학교 옆에 있는 여고에 관한 얘기 입니다.

 

자~~~ 서론이 좀 길었죠. ^^

학교에서 먹고 자고 하던 어느날 친구와 새벽 2~3시쯤에 여고를 급습했습니다.

과연 여고는 어떨까? 하면서요.

 

 

기대는 정말 많이 했답니다. ^^;;

침 질질 흘리면서....., 한 교실을 선택했죠.

당직 선생님은 한 없이 자고 있던지라 교실 불을 다 켜도 나타나지 않아 작업은 더욱 쉬었습니다.

 

당시 여고에서 수학여행을 다녀 온지 얼마 되지 않았나 봐요!

깔끔할거라는 기대와는 달리 왜 그리도 지져분 하던지....., 남고는 상당이 깨끗함.

체육복이며, 사진, 책, 필기도구, 사물함은 열어져 있고.........,

 

아~~~ 이게 남고랑 다른 점이구나..., 우린 훔쳐 갈까봐 철저하게 챙기는데,

얘들은 내 집처럼 프리하게 학교에 나두고 다니는 구나! 하면서 나름되로 감탄을 했죠.

 

 

흐흐흐~~~ 그래서 수학 거리가 많았습니다.

특히 사진, 당시 수학 여행때 찍은 여학생의 사진 중에서 마음에 드는 사진을 몇장 챙겼죠.

방석도 덩달아 챙기면서요. 아! 그러고 보니 방석 훔치러 갔었네요. ^^;;

 

참~~ 대학 한번 가볼거라구....., 키득키득

지금도 그 사진들이 제 앨범에 몇장 남아 있습니다.

차후에 그 사진들을 공개 하겠습니다.

 

가만? 공소 시효가 지났나????? 지났겠죠. 흐흐흐 --;;

 

 

아무튼 그 날의 사건은 여기서 종결..., 아니다 하나 더 있네...,

이거 좀 큰 건데, 그날 수학물을 챙기고 돌아 가던중 꼭 구경을 해야 겠다는 곳이 있었습니다.

그곳이 어디냐 하면........ 음~~~~~ 바로 여자화장실이죠. ^^ 험..험....

 

여성의 흔적들을 크게 심 호흡 하며 들여 마시기엔 아무래도 지져분 하지만 여자화장실이 딱이라는 공통된 의견에..., ^^

각자 한 칸씩 점령하고는 각자의 흔적을 남기고 왔죠.

음~~~~~ 대학 철썩 붙어라 하면서.... ㅋㅋㅋ

 

 

너무 늦었지만 사진을 분실하시고 방석을 분실하신 몇몇 여고생 여러분게 깊이 사과를 드립니다.

덕분에 잘 살고 있습니다. ^^;;

그러고 보니 첫 뽀뽀도 그쯤에 했네요. 음~~~ 그걸 방금 알아 냈네요. 전 그해 12월이나 다음해 1월로 알고 있었는데.....,

 

얼굴도 기억 안나는 여고생이랑 뽀뽀한 기억이 있나? 아닌가? 할려다 말았나? 아! 수정......,

할려다가 친구가 나타나는 바람에 못했네요.

무정한 녀석, 그때는 왜 그리 겁이 많던지,

 

 

여고생들과의 일들 2탄은 다음기회에 들려 드릴께요.

 

- 알림 -

솔직하게 여고 침투 사건을 전달하지 못한점 깊이 사과 합니다. 위 사건은 19세 미만용 입니다.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시면 텔레파시를 치세요. ^^;;

 

PS: 제가 한 일주일 전 부터 하던 일을 팔아 넘기고는 새로운 일을 배우기 시작 했습니다.

 머냐고요! ^^ 인테리어입니다. 예전부터 아버님 밑에서 익히 해왔던 일이라 ^^

 힘든건 없고요. 실력 되는 분 밑에서 제대로 배우고 있죠. 빠른시일 내에 제 사무실 내야죠. ^^;;

 

 하던 일 정리 하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그래도 이왕 연극 때려치우고 돈 벌기로 마음 먹었다면

 내가 하고 싶은 것 해야 되지 않겠냐는 생각에 마음을 다졌습니다.

 그래서 북마크 해주신 모든 분들의 방에 들어가 인사드리기가 힘들어요...., (5시간 정도 소요됨)

 

 리플을 달아 주신 분들에 한 해서 틈틈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이점 양해 바랄께요.

 그래서 북마크도 안보이게 한거에요. 몽땅연필의 압력이 만만치 않아서.... ^^;;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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