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우리아들이너무불쌍해요

사막 |2023.01.02 00:52
조회 2,854 |추천 6
다음주 돌인아기키우고있어요.전남편이랑은 이혼조정기간중이구요 서류제출 다했고 상담 다받았고 2월달에 확정일자 받아놓은상태에요. 이혼사유는 제입장 전남편입장틀리겠지만 제가 이사람이랑이혼하는게 답이라고 생각한 제일큰이유는 아이한테 애착이없어서 입니다. 그동안 많은일들이있었고 텍스트로 다표현할수는없지만 모든것이 그사람 잘못이라고 할수도없겠지만 적어도 제입장에서는 그사람이 아이한테 애착만있었어도 이혼까지는 안갔을거에요. 스트레스를 너무많이받아서 현재 몸무게가 42키로까지 살이빠지고 정말 이사람과 살다가는 제가 정신병이올것같고 나중에 큰병이 올것같은 마음이었어요.어쨋든 합의이혼했고 후회는없어요 오히려 지금 더홀가분하구요 아이를 위해서라도 이혼이 답이고 없는게 낫다싶은 심정이에요.제가글을쓰는 이유는 양육권,친권 모두제가가져왔습니다. 그쪽에서 당연히 가져갈려고 하지도않았고저도 당연히 제가키우려고 생각했구요 제가 주말에만 일을 쉬어서 어쨋든  한달에 1-2번 면접교섭을 하기로 합의를본상태였어요 근데 한달이지나도 아이보고싶은 연락한번없고 카톡에 아기사진도 다지웠더라구요?그저께 아기가 어린이집 방학이라 연락을 하게 됐어요아기는 잘있냐 묻길래 그래 잘있다너는 아기가 안보고싶어? 라고물으니 ,, 보고싶지왜안보고싶겠어 라고하길래그래?별로 보고싶어하지않는거같아서 라고하니자기집에는 놀아줄게없고 아기가 아직걷지를못하니 어디갈곳도없어서그렇다며상황이그래서그런거지 어떻게안보고싶겠냐고 하더라구요 저는진짜이해가안가요 그냥역시라는생각밖에안드네요..저도 워킹맘이라 일하는시간에도 내내눈에아른거리고 보고싶은데어떻게 한달동안 아기사진한번보내달라거나 잠깐이라도 볼생각을 하지않는지..정작 다음주 아기가돌인데도 연락한통없네요저는 정말부성애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이혼전에도 아이한테관심이없는것떄문에 정말많이싸웠는데요 정작본인은 뭐가문제인지모르더라구요근데 이런상황이되니 또한번그런생각이드네요..저도 한부모가정에서 자랐긴하지만 형제들끼리 돈독하게지냈고 화목한편입니다.그래서 저도 화목한가정을 만들고싶었던 마음이컸구요 그래서 절대이혼만큼은 안해야지했는데.. 안되겠더라구요 새해가밝고 또 시간이 지나고보니 아기한테 너무미안하고 아빠가없이 자라게 할걸 생각하니너무 불쌍하고 눈물이나요..아기는 아무죄가없는데말이죠..아이를 생각해서라도 더마음독하게먹고 열심히 살아가보려합니다.톡커님들도 새해복많이받으시고 올한해 원하는일 다이루시길바래요♡
추천수6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