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에 있어서 돈이 최고인가요?..
가난한여자
|2023.01.04 22:37
조회 3,060 |추천 7
안녕하세요 30대 혼기 꽉찬 여자에요
결혼에 있어서 1순위는 뭘까요..
판에서나..많은 여자분들 대부분이
겉으로 드러내지 않을 뿐
돈 많은 남자 만나서
적당히 기분 맞추면서 살고
남자 돈으로 호의호식 누리면서 사는게
최고다 라는 마인드가 많더라고요
정말 그런가요?..
어차피 사랑은 갈수록 소모되니까
물질이 최고인건가요
물질이 곧 사랑인가요
사랑이 없는 관계에도 돈에 굴복하면서
그렇게 살아가는게 진짜 현명한 삶일까요
가난해도 사랑으로 서로 아껴주면서
꿋꿋이 살아가는 관계란 있을수 없나요?
제가 철 없는생각을 갖고 있는걸까요
물론 돈이 많아도 사랑이 있을수있겠죠
하지만 쌍방으로 부유할 경우에만
해당하는거같아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딸이라고 생각하고..(저는 엄마가 안 계세요..)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베플ㅇㅇ|2023.01.05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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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안보고 사랑 하나로 결혼해도 10년차까지는 행복 할 수있다고 말 할 수 있어요 제가 10년차고 돈안보고 결혼했는데 행복합니다. 아직 10년차라 그뒤는 확신을 가지고 말하기 어렵네요;; 돈 없어도 행복 할 수는 있는데 문제는 그런 남자를 만나기 어렵다는거에요. 돈이 넉넉하지 않아도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이요. 만난지 14년되었는데 아직도 예쁘고 귀엽다해주고 다음생에도 나와 살겠다하고 집안일 다 하고 임신해서 신체변화로 울적해지려는데 지금까지 본 모습중에 가장 아름답다고 배 사진 찍어도 되냐고 너무 예쁘다하고 과일 깎아서 입에 쏙 넣어주고 발 귀엽다고 발에 뽀뽀해주고 아침저녁으로 뽀뽀해주고 안아주고 시부모님한테도 우리집에 찾아오지마라, 애한테 쓸데없는 얘기하지 말라, 애 불편하게 하지 말라등 결혼전부터 커버쳐주고 악역 맡아서 시부모님과의 사이도 아주 좋아요. 365일 집안일 다 해주니 제사 몇번 제가 일 좀 하는게 뭐가 불만일까요 제사 다녀와서도 고생했다고 어깨주물러주니 사이가 나쁠게 없어요 이런 남자가 흔하지 않다 생각해요. 결혼생활에서 외도문제로 속썩이거나 공감해주지않아 외로운 결혼생활을 하거나 시댁문제로 마음고생하거나 육아문제등등 많은 문제들이 있어요 저런 문제가 생길 줄 알고 결혼하는 여자가 몇이나 되겠어요 돈 없는데 저런 문제까지 있는 남자가 훨씬 많고 결혼전에는 숨기는 경우가 많아서 여자가 못캐치하는 경우가 너무 많아요. 이러니 저러니 문제 있으니 돈이라도 보고 살자는거죠. 돈은 선택권을 가질수 있거든요. 재산이랑 소득은 체크가 가능하잖아요. 남자랑 시댁이 결혼전에는 잘해줬다 결혼 후 바뀌는 경우가 많아서 시댁, 외도, 성격문제 이런건 체크 정확하게 못하죠.
- 베플ㅇㅇ|2023.01.0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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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이 대문으로 들어오면 행복이 창문으로 도망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슬프게도요 물론 세상 천지 부모 자식이 없다면야 부부 둘이서 쪼들리더라도 서로 위하고 아껴가며 사랑으로 살 수 있겠죠 하지만 내 부모가 늙고 병들었거나, 내 자식을 남부럽지 않게 먹이고 입히고 가르려거든 돈이 있어야 합니다 둘 다라면...... 절망이겠죠 부자면 좋겠지만 꼭 부자일 필요는 없어요 하지만 평범하게 살아가기조차 어려운 게 지금 시대예요... 조건 좋은 배우자를 만나기 위해서는 내 스펙도 갖춰야 하는 시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