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불륜이 대세인가요?
흔하게 티비에 나오는 막장 소재인 불륜이 더이상 막장으로 느껴지지 않을만큼 대중화 되었고, 오히려 불륜이 유행인가? 싶은 생각이 들어서요.
안녕하세요.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30살 여자입니다.
저는 아직 결혼 전이고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요즘 부쩍 ‘결혼’에 대해 생각이 많아지는데요.
허나 드라마보다 더한 현실이 자꾸 피부로 와닿으니 결혼이란 대체 뭘까…결혼이란 의미란 뭘까…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 궁금해서 글 씁니다.
가까운 지인이 결혼 생활 도중 불륜으로 파탄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도 그저 남의 이야기라고만 생각했죠.
가족 중에 한 사람이 일평생 불륜을 일삼고 살았다는 사실을 알게됐을 때는 더이상 남의 일이 아니더라고요.
현실은 드라마, 영화보다도 더 가혹했습니다.
시원한 사이다 결말도 없지요.
그저 도리없는 답답함만 남을 뿐.
그러면서 문득 의문이 들더군요. 저들도 이런 결말을 생각하고 결혼한건 아닐텐데 말이죠.
결혼 생활을 하다보면 누구나 지치기 마련이겠죠. 하지만 배우자와 한 약속이란게 있지 않나요? 그걸 그렇게 쉽게 뿌리칠만큼 인간의 본능이란게 대단한건가요?
살다보면 그런것들이 다 쓸모없고 무뎌지는건가요?
모두가 그럴 가능성이 크가라고 한다면 저는 굳이 결혼을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