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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용든 드리는것도 눈치봐야 하네요..

OO |2023.01.09 15:39
조회 1,967 |추천 1
저는 형제가 많은 집에 막내딸 다들 결혼했고 결혼 안한 사람은 딸둘뿐임.저는 30대 중반이지만 결혼 생각이 없어요 남자도 없고요 그냥 30대 들어서서는 연애도 의미없고 결혼도 생각없고 외국으로 오게되어 오로지 일만 했던것 같아요..한국에 있을때는 직장에서 받은 월급으로 고정된 돈만 사용했으므로 크게 여유가 없어 부모님께 용돈을 많이 드릴수 없었지만...외국으로 오게되고 이전보다 여유가 있어서 다른 형제들 보다 많이 드려요.생신이나 어버이날,기념일이라 형제들과 같이 하지만 비용이 맞지 않을때예를들어 100만원의 물건을 선물해 드리고 싶을때 4명이면 25만원씩 이면 되지만가정있는 사람들 중 이번달에는 여유가 없다는 사람이 있을시 낼수 있는 만큼만 내고 나머지를 제가 더 내는 식이죠  결혼 한 사람과 안한 사람이 같을수 없기에 이해하는 부분이고 다들 상의해서 결정하는것이니 불만 없습니다.저는 1년에 한번 설에 한국 들어가는데 그때마다 엄마에게 용돈 드립니다. 200~300만원 이렇게 드리는데는 나도 이유가 있어요 형제가 많다보니 자식들, 사위,며느리,손녀,손자 다 모이면 15명정도 됩니다. 이많은 사람들이 밥을 먹으려면 식재료 비도 많이 나올것이고 한끼만 먹는것도 아니고 이틀씩 있다보니 최소 4~5끼는 차려야 해요 명절이니 좋은것들로만 만들어서 식대도 많이 나올것이고저도 외국에 있으면 엄마밥 너무 그립습니다. 가기전부터 전화해서 이거해줘 저거해줘 하면 다 사다놓으세요저 가면 하나하나 다 해주시고요 그런 비용 충당하고 나머지가 용돈이 되는거죠.설 용돈은 제가 현금으로 따로 드렸어요 통장으로 이체 할수도 있지만..제가 엄마 통장을 봐서 그런지 통장으로 이체하기 싫었어요입금 지출 구분없이 한통장으로 쓰십니다 돈들어오면 그냥 빠져나가기 바쁜 통장하나는 마이너스 통장 , 이렇다 보니 통장으로 이체해드리기 싫고 용돈 받는 기분도 느끼시라고 현금으로 드렸었고, 처음에는 다들 새배하는 자리에서 드리니 이후에 다른 형제가 따로 말을 하더라고요형부도 있고 언니들도 있고 그런 자리에서 너만 용돈 많이 드리면 다른 사람들은뭐가 되냐고 해서 그 이후에 따로 드렸었고 제가 얼마 드린지 모를거라 생각했는데 다들 알고 있더라고요.. 엄마가 현금이 많이 필요한 사업하시는데 자금 없을때 가끔 저한테 얘기하세요 빌려드릴때도 있고 그냥 드릴때도 있고  천단위,백만원 단위로 여러번 이체 했었고엄마가 바쁘시니 가끔 언니가 통장정리나 은행업무 인터넷으로 처리해주는 과정에서 다들 알아버려서 난감해 졌습니다.다른 형제들이 돈 해달라고 했을때 없다고 한적이 있었거든요저도 사람인지라 부모님한테 매번 돈가져가는 형제가 밉습니다 결혼했는데도 힘들다는 이유로 부모님께 돈 요구하고 내가 알기로 벌이가 적은게 아니니 과소비때문에 그렇다는 걸로 생각이 들어 안빌려줬어요이 이후로 돈 얘기만 나오면 예민해하는 형제가 있습니다.본인이 낼수 있는 만큼만 다들 똑같이 내야 한다는 식이예요..다 똑같이 하자 입니다.내 입장에서는 내돈 내가 돈벌어서 용돈드리는거 숨겨야하고 눈치봐야 하나 싶기도 해요실제로 보면 제가 제일 불쌍한 사람인데 다들 결혼해서 배우자,자식, 집,차 있지만저는 없거든요! 다 까보면 내가 제일 없는 사람인데..형제라서 그런지 이런걸로 눈치봐야 하는게 더 이해 안되고 서럽네요 나도 죽을만큼 힘들어가며 버는 돈인데.. 외국에 있으면서 마음 나눌사람없이가족하고 떨어져서 힘들게 버는돈인데 펑펑 쓰고 싶겠어요?내가 돈 아끼지 않는곳은 오로지 부모님한테 뿐인데 왜 이런 마음을 몰라 줄까요?엄마한테 내가 주는 돈 매번 감추고 통장도 보여주지 말라 숨기라고 얘기 하기도 뭐하고 지금까지 계속 계속 해드렸던걸 안해줄수도 없고 마음이 좋지 않아요우리엄마는 맛있는 과일 있으면 한박스씩 사서 가까운 자식들에게 보냅니다 과일뿐만 아니라 생선,고기 등등 여러번 보내요, 손자 한명 옷 사줄때다들 똑같이 사줘야 한다며 다들 사 입히시면서 정작 본인옷은 비싼거 본인 손으로 구입도 못하시는 그런분인데..이제는 철없는 나이도 아니고 결혼해서 자식도 있고 나이도 먹을 만큼 먹었는데이 정도를 이해 못하고 질투심이 드는걸까요?이번에는 사정이 있어서 한국에 나가지 못해서 이체해드릴 생각인데이후 얘기 나올것이 생각이 드니 심란해요..무시하면 된다지만 저는 상처 받거든요..



추천수1
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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