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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즈인데 가능성 있는걸까요?

ㅇㅇ |2023.01.09 16:47
조회 2,868 |추천 2
짝녀가 있어요. 전 고2, 짝녀는 20대초반
서로 알게 된 경로는 그냥 인스타 같은 취미를 통해 알게됬어요.
첨에는 취미 같아서 아무런 감정없이 얘기하다가 어쩌다가 그녀가 올린 사진
보더니 너무 제 취향이였어요. 막 예쁘고 화려한 편은 아니지만 수수하고 
단정하게 생긴 인상에 무엇보다 몸매가 예쁩니다 ㅎㅎ( ͡° ͜ʖ ͡°)
근데 본인은 살빼야된다면서 투덜대는데 넘 사랑스럽더라고요.
여튼 본론으로 들어가면 제가 아직 동성애자란걸 안 밝혔고
그 언니랑 디엠을 거쳐 전번까지 교환해서 사이가 가까워졌는데
언니가 저보고 넌 애인없어? 그러더니 아.. 저 그 모쏠이에요 ㅠㅠ
하면서 거짓말했어요. 그러더니 엥?니가?진짜..? 이런 반응이더군요. ( 이 언니는 
학창시절까지 합해서 3번이랍니다) 동성인지 이성인지 모르겠지만 
하지만 전 누굴 사귄다 말하지 않고 이렇게 모쏠이라한다음
언니랑 심심해서 노는거라고 퉁치면서 접근할 계획에 이렇게 말했죠.
언니한테 스리슬쩍 전화로 귀엽다고 하거나 언니가 직장관련해서
저한테 뒷담하면 무조건 언니편 들었어요.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어제 갑자기 언제 시간되냐고 
같이 만나자 그러는거에요. 또 언제부터인가 언니가 먼저 선톡,선통화를 하고 
톡방에 자기 셀카나 밥 사진 뭐하는지 올립니다. 
가슴이 좀 큰편인데 이 언니가 가끔 오픈숄더에 가슴 드러난 옷들이나 
크롭티에 배꼽 피어싱한 사진이 카톡에 있는데 그 언니가 불시에
(물론 장난으로 한 말이겠지만) 너 나 예쁘다고 내 사진 저장하는거 아니얔ㅋ
이렇게 말할때마다 뜨끔합니다. ;
제가 만나는게 조금 긴장된다, 내가 어지간히 화장빨에 셀기꾼이다라니까
언니는 되려 본인은 마기꾼에 실제로는 살쪄서 가슴 커보인거라며 걱정하지 말라며
안심시키는데 괜히 설레고 듬직해보였어요. 
그리고 결정적인건 언니가 그러던데 자기네 친구들은 대략 
취업준비생이거나 (언니는 취업한 상태임) 몇몇은 남친있어서 나랑 안 놀아준다며 
심심하다고 그냥 한번 같이 만나서 놀재요.
보통 여자들은 서로 단둘이 잘 안만나지 않나요 ? 
아마 이 언니도 저랑 같은 동성애자일까요?

그 언니 닮은 연예인으로 따지면 개그우먼 최희령이랑 배우 김다미 반반 닮았어요.
무쌍인데 너무 예뻐요. 하악 ㅠㅠ지금 또 생각나는데 설레고 꼴립니다 ( 표현 죄송합니다 ㅠ) 




추천수2
반대수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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