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물어볼데도 없고 SNS보면 여기글 많이 다녀 끄적어 봅니다.여자친구와 저는 동갑이에요.
여자친구랑은 곧 2년되어가는데, 얼마전에 여친 남사친(1살연하)이 커플여행으로 제주도를 가기로 했는데 여자 한명이 못가게 되어 여친한테 같이 가자고 얘기를 했다고 근데 거절을 했었었데요. 그걸로 기분이 조금 안좋긴했는데 안간다니 그래도 별 생각 안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저는 여친이랑 주말에 뭐하고 놀면 여친이 좋아할까? 라는 생각으로 ㅇㅇ갈래? 라는 식으로 물어봤는데 온 카톡 답이.. '미안한데 금요일 퇴근하고 제주도 갔다가 일요일 오전에 와도 돼?' 라고 물어보는겁니다. 제가 기분 나쁘다해서 안가려 했다고, 그런데 출근하면서 설득 당했다고.. 그래서 제가 짜증나서 그냥가라 나는 기분좋게 못보내준다 라고 답을 줬거든요. 그러더니
'그친구들과 조금 아는사이라 재밌을꺼 같고, 일요일 오전 비행기라고 실질적으로는 토요일 하루 밖에 논다고..나는 제주도 좋아하고 일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기분 번환겸..'
남여 2:2 짝을 맞추고 남사친도 제가 싫어하는 사람이에요.
싫어하게 된건 여친이랑 초창기에 주변에 어느사람인지 궁금해서 만난적 있는데, 그 당시는 별 없었는데. 어느날 DM한번 봤는데, 저랑 여행가서 제가 그린 그림을 친구가 그렸다고 얘기하고, 저한테는 친언니랑 논다해놓고서는 그 남사친이랑 논적도 있고요.
저는 남친 있는거 알면서 갈때까지 여친한테 가자고 설득하는 그 남사친도 상식이 없다고 생각하고 여친도 남친이 싫어하는 남자이며 다른남자랑 제주도에 외박까지 하러가고 싶다는 생각하는게 저는 말이 안된다고 생각이 들어요.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