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건망증이 이런거임 ..?

ㅇㅇ |2023.01.11 00:03
조회 7,793 |추천 18

이제 중3 올라가는 학생입니다
최근에 까먹고 기억이 안나는일이 심해져서 고민이에요, 이런걸 건망증이라고 할까요 ?
최근에 있었던 일을 말해드릴게요

1) 어제 점심 저녁을 뭘 먹었는지 기억이 안나요
지금도 어제 점심 저녁을 뭘 먹었는지 기억이 안나요, 생각 날듯 말듯 하면서 나지 않아요 ..
점심을 먹었었나, 저녁을 먹었었나 기억이 잘 안나고, 그냥 배가 고프면 먹게 되면서 살도 많이 쪘어요
2) 물건을 어디에 두고 기억을 잘 떠올리지 못해요
오늘도 한 10번은 넘게 그런것 같아요
마스크를 쓰고 밖에 나갔다 와서 벗어두고, 어디에 놔두고 화장실에 다녀왔는데 나갈때 돼서 마스크를 쓰려하는데 어디에 뒀는지 몰라서 온 집안을 다 누비면서 온 집안을 뒤져야 하고요 오늘은 결국 새거 쓰고 나갔다 왔습니다

3) 내가 왜 밖에 나왔는지, 핸드폰을 왜 켰는지 기억이 안나요, 잘 까먹고요
1년 넘게 꾸준히 다녔던 학원과 3년을 넘게 다닌 학원을 가는데 시간은 똑같은데 무슨요일에 몇시에 가야하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해졌어요 그때그때 잘 생각이 안나서 결국 핸드폰 배경화면에 스케줄표를 작성해서 들고 다녀야 해요. 오늘도 밖을 나갔다가 왜 나갔는지 기억이 안나서 다시 들어왔고요, 할머니 심부름때문에 나갔었던것 같은데 결국은 못했어요

4) 잘하던 단어도 잘 안외워져요
다들 저에게 늘 하는말이 너는 단어를 참 빨리 외운다, 기억력이 되게 좋은것 같다 라는 말이었는데
전 30분 만에 영어단어 100개를 외우는 사람이었어요 그것도 한달이 지나도 거의 다 맞을 정도로 장기기억력도 잘하는 편이었고요, 친구들 이름을 새학기 10분만에 슥 보고 다 외웠고, 한번본 친구의 이름, 생일 좋아하는것을 기억하는건 기본이었고

정말 기억하나는 자신있던 사람이었는데, 중1때 영어학원에서 느끼는 강박,불안감 때문에 제가 속상하고, 항상 손발에서 땀이 흘렀고, 스트레스 때문에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기도 했고 결국에 울면서 엄마아빠에게 말을 했고 학원을 옮겼지만 적응을 하느라 또 스트레스를 받고 결국엔 아는 친구들이 많은 학원으로 옮겨 겨우 적응해서 현재 조금 괜찮아진 상태고 웃는일도 많아졌어요, 하지만 말 못할 사정 때문에 밤마다 매일 울고 있지만 전보다 우울하지도 않고 조금음 무뎌졌다고 생각하는데 자꾸 까먹고 기억이 안나기 시작하면서 주변 친구들이 건망증 아니냐는 소리에 네이버에 검색하게 되면서 정말 내가 건망증인가 생각이 들었어요, 다른 사람들은 니가 건망증이면 나는 알츠하이머다, 사람들 다 그런다, 나도 그렇다 말들을 하지만 너무 불안해져서요
혹시 이럴때 어떤 조취를 취해야하고 부모님께는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까요, 만약 병원을 가봐야 한다면 어떤병원을 가야하는건지 알려주시겠어요..?
너무 불안해져서 요즘 잠도 잘 못자요 ㅠㅠㅠ 도와주세요

추천수18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