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른 넘은 여자임어찌저찌 여차저차 알게 된 남자분 있음얼굴 보기전엔 그냥 대면대면 했는데 한번 만나고 나서부터 조금 친해짐남자친구 유무도 물어보고 서로 존댓말 하다가 이제는 반말하고 오빠오빠 거림생긴 것도 키도 다 괜찬음약간 백치미 있지만 티키타카 내 기준 괜찬다고 생각함연락한지 한달정도?연락 매일매일 함남자분 사업하고 회의도 많아 생활패턴 불규칙 난 직장인이라 규칙적인 생활일하고 있다보면 일어났다고 연락 옴다정다감하게 연락도 주고받고 함근데 이게 나한테만 그런건지는 모르겠음그리고 본인 반려견 사진 보내주고 영상도 보내줌나도 반려견 사진 보내주고 영상도 보내줌매일은 아니지만 종종관심이 있어서 그런건지 약간 동정심? 이런거 때문에 그런건지 모르겠음힘든 상황 속에서도 지금까지 잘 버티며 살아온 점을 대견스러워 함자기랑 나랑 같은 부류의 사람이라고 말하기도 하고 뭔지 모르겠음나도 좋은사람 같고 오랫동안 알고 지내고 싶은 사람임내가 선을 긋고 연락하고 만나야 하는건지 아닌지 모르겠음우선 거리가 멀어서 자주 만나는 건 아님주말에 한번 더 보기로 함그리고 자기 지역에 놀러 오라고도 함내가 가보지 못한 곳이라 궁금해서 이것저것 물어봤더니 2박3일 잡고 놀러 오라고 함나 혼자 호박씨 까는건지 뭔지 모르겠음
나이를 먹으니 쓰잘데기 없는데 에너지 쏟기가 싫어짐난 좋은감정은 있지만 이게 좋아하는건지 동경하는건지 나도 미지수ㅠㅠ
님들이 보시기엔 어떤거 같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