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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막내인 우리딸… 막내답게 하고갔으면 좋겠습니다

ㅇㅇ |2023.01.19 17:56
조회 68,693 |추천 4
+) 추가
이글이 실베까지 갈줄은 몰랐네요…
제가 딸을 너무 통제한다는 댓글들이 많아 한마디 덧붙이자면, 전 평소에는 절대 통제하는 성격 아닙니다 제가 통제한다고해서 들을 아이도 아니고요
딱 설날 하루, 아니 딱 몇시간만 엄마가 원하는 대로 해달라는 부탁이 그리 힘든건가요? 제가 많이 부족해서 시어머니께는 미운털 박힌 며느리다보니… 사소한걸로 책잡힐 여지를 주고 싶지 않습니다 어디 멀리 가는것도 아니고 차타고 한두시간 거리만 왔다 갔다 하면 되는건데… 그것조차 따라주지 않는 딸이 원망스러운 마음에 쓴글이 다른 분께는 공감받지 못하나 봅니다 제가 하자는대로 해서 딸은 손해보는 일도 없고 오히려 어른들 귀여움받으면 본인은 더 좋지 않나요… 잠깐 멋좀 덜낸다고 큰일나는 것도 아니구요

안녕하세요 제딸은 올해 스물두살이 된 집안막내입니다
제딸 위로는 제 첫째딸인 언니와 형님딸인 사촌언니들이 있는데 제딸이 워낙 늦둥이인지라 나이차이가 꽤납니다
코로나로 몇년간 시댁에 가지 못하다가 이번에 오랜만에 들르게 되었는데… 이번 설이 제 작은딸이 성인이되고 난후 처음으로 시댁에 가는날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입는옷이나 화장 등등이 많이 바뀌겠지요
저는 아무리 성인이라 할지라도 아직은 어리고 또 늦둥이 막내이기때문에 좀 막내처럼 하고갔으면 좋겠습니다 화장도 아예 안하던 아이가 평소처럼 화장을 하고 간다면(화장을 다소 짙게하는 편입니다) 시댁식구들이 너무 놀랄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이에게 화장을 거의 한듯만듯 하고가길 부탁했습니다 그리고 옷도 좀 화사하게 입고가길 부탁했습니다 아무래도 시댁식구들한테 저희딸이 밝은 막내의 모습으로 보여지길 바랬으니까요
그런데… 딸이 너무 반발을 합니다 자기는 여태 화장을 그렇게 해본적이 없답니다 그리고 여지껏 어른들 만나는 자리에서는 자기가 알아서 잘하고 갔답니다 그렇지만… 제가 본적도 없고 솔직히 믿음이 가질 않습니다
제가 골라준 옷도 싫답니다 이상한옷 아니고 그냥 예전에 잘입고 다니던 흰블라우스랑 청바지나 딸 옷장을 뒤져서 찾아낸 회색 a자 스커트를 골라주었는데 이미 옷도 정했답니다 그래서 가져오라고 했더니 누가봐도 어른스러운 디자인의 원피스… 게다가 V넥이라 목부분이 휑합니다 그래서 그점을 이유로 안된다고 했더니 어차피 미니스카프 두를거라 상관없답니다 그러면서 왜 언니(큰딸)에겐 뭐라하지 않으면서 자기한테만 뭐라하냡니다 자기 사촌들도 다 그렇게 하고 간답니다
저는 사촌들이야 내딸이 아니니 너랑 상관도 없을 뿐더러 언니는 이미 나이가 많으니 비교하지 말라고 하니 아무 말도 없습니다
시댁에 오래있는것도 아니고 잠깐 있다 오는건데… 왜 한치의 양보도 해주지 않는걸까요… 딸을 설득시킬 방법이 없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천수4
반대수376
베플ㅇㅇ|2023.01.19 21:45
22살이면 22살답게 하고가는게 맞지 막내답게 하고가는건 뭐지??? 자작인가
베플ㅇㅇ|2023.01.20 04:12
싹싹하게 굴어서 우리엄마한테 예쁨받음 너도 좋잖아 라고 말하는 덜떨어진 남편들이랑 쓰니가 다른게 뭐임?
베플남자ㄴㄹㄷ|2023.01.20 07:24
따님이 님이 원하는옷 입고가도 님시어머님이 다르게 보지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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