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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누님들 그리고 친구들.. 저좀도와줘요....

쓰니 |2023.01.21 00:05
조회 156 |추천 0

안녕하세요, 판에는 항상 글만 유튜브같은데서 보다가 처음으로 글 써보는 것 같네요..저는 올해로 29살인 지극히 평범한 남자입니다.저에게는 아주 이쁘고 사랑스러운 여자친구가 있어요.나이는 저보다 두살위인 연상이죠,처음알게 된 것은 2019년 10월 친구로 쭈욱 지내다가 제가 마음이생겨고백하고 사귀게된지 이제 13개월정도 되었네요.
글에 앞서 제 여자친구는 약 11년정도를 연애했던 전남자친구가 있었습니다.그사람과 결혼하려했었고 아주 어릴때부터 만나 연애를 해와서 결혼한다는게 당연하듯그냥 그게 정답인것처럼 살았던 여자입니다.
그와 이별후 2년정도 지나서 저를 만난거예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저는 제여자친구를 정말 너무너무너무 사랑합니다..결혼을 생각하고있어요..
근데 몇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하나는 제여자친구는 직업이 없습니다 일을 하고있지않아요결혼하려 모아두었던 돈도 전남친과 이별후에 짜증난다고 전부 다 써버렸다더라구요
그래서 데이트비용이나 식비 어디놀러가는거나 그냥 우리둘사이에 들어가는돈은 전부 다 제가 부담합니다. 그래도 그것도 괜찮아요어차피 결혼하거든 내가 벌어다주는 내 돈은 아내가 관리하는게 맞고내가 열심히 힘들게 일해서 번돈으로 내가 사랑하는사람이 맛있는거 먹고좋은거보고 좋은거 들을수 있다면 그거로 만족하니까요
근데 저는 이제 빚쟁이가 되었습니다정말정말 다 해주면서도 더해주지 못해 미안하고 아쉬운맘에무리하고 무리하고 1년넘게 무리하고 무리하다보니3500만원이라는 빚이 생겼네요.. 당장 이번달 27일날 카드값이 700만원이 나가야하는데그것도 참 막막합니다.. 참고로 저는 인테리어 일 하고있고 매달 적게는 350~800정도씩 법니다
근데 돈이야 뭐 없을땐 없고 있을땐 있는거라 그렇다 치는데이게 금전적으로 갈수록 쪼들리고 당장 눈앞에 나가야할 700만원이라는돈이 참 참담하네요
그래도 여자친구를 탓하진 않아요 미안한마음이 더 커서요나보다 더 능력있고 좋은남자 만났으면 더 좋은거 많이 먹고 보고 듣고했을텐데하는 그런아쉬움이 항상 남아있어요 한달에 둘의 생활비로 800만원을 쓰면서도 말이죠..
근데 문제는 오늘입니다..
그제밤에 테블릿으로 야동보던걸 들켰어요 걸렸다해야하나..
더럽고 역하답니다 화가 잔뜩나서 연락도 안해요..그래요 이해해요.. 내가 사랑하는 남자가 다른여자 벗은걸 보고 흥분해서 그런다는게저같아도 입장바꿔서 별로 기분이 좋진 않을 것 같거든요..
근데 이게 이유가있습니다..
제여자친구는 자존감이 낮아요 스스로를 사랑할줄 몰라요옆에서 너는 참 소중하다 사랑스러운사람이다 아무리 말하고 말해도고집도 쎄서 스스로 얼마나 가치있고 소중한사람인지 알지 못해요그런 제여자친구는 절 만나면서 제가 이것저것 먹이다보니 살이찌기시작했고스스로 살이찐 모습을 많이 미워하고 싫어하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저와의 관계도 하기 꺼려하게되고 할때마다 불편해하고 신경쓰고 스트레스받아하더라구요
제가 막 눈뒤집힐만큼 하고싶다고해서 당장 살찐 자신의 모습떄문에 힘들어하고 스트레스받아하는 여자친구에게 강요하듯 할수는 없는거잖아요
그렇다보니 저도 이여자만나면서 안보게됐던 야동을 보게되더라구요
이런속얘기를 할 수 없었어요 여자친구한테는..또 자기가 못나서 그런거라고 한없이 저 밑으로 내려갈테니까요..이 여자한테는 니가 살쪗다고 안해줄라그래서 내가 야동본거다,내가 안해주면 다른여자랑 잠도 자겠다 이런식으로 될게 뻔하고그리고 야동을 봤다는것자체로 안그래도 자존감 낮은 여자친구가상처받았을게 너무나 뻔하더라구요..
저 이거 진짜 어떻게 풀어나가야할까요...
추천수0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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