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2년차이구요 7살 아들,딸 있습니다.
요는;; 남편의 행동이 지금까지 살면서도 답답하고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
내려놓아야 하는데 천불이 나요...
요번 명절만 봐도 제가 함 봐주세요 ...
남편은 친구들 오랫만에 만난다고 반차써서 금요일 오후 4시에 친구들 만나러 갔다가 새벽 1시쯤 들어와서 바로 잤습니다.
그리고 아침 6시에 일어나서 배드민턴 운동을 갔어요... (운동 엄청 좋아합니다..)
피곤한데 굳~~이 그새벽에 일어나서 겔겔 데며 운동을 갔습니다...
10시에 돌아와서 밥은 다 차려놓았는데 갑자기 빨래를 돌림....
밥먹고해...했더니 알았어 이것만하고 하며 청소기를 돌림....
ㅡㅡ;;
아 먹으라고!!!! 그제서야 좀 앉더니 ....아 맛있다 고마워 툭툭 치는데 그땐 제가 이미 너무 화가 나버려서
말걸지마!!! 소리지르면
이거 또 삐졌구만...니성격을 ㅇ ㅓ찌 맞추냐...합니다
제가 잘못된건지 .....남편이 잘못된건지 알려주세요
저는 그생각이죠...좀자서 에너지 충전좀 하고... 왜 굳이 운동을 가서 늦게오고 ...
좀 애들이랑 놀아주던가좀 하지 말이죠... 하도 저런일이 빈번하니 싸우고 지쳐서 말은 안하고 짜증나는 표정을 했죠...
또한 어제 만났던친구 아버님이 중환자실에 있었는데 새벽에 돌아가셨다고 내일쯤 가봐야한다고 하더라구여;;;;;;
일단 오늘 시댁에 가서 또 술먹고 그 다음날 친정 갔다가 저녁에 친구 장례식장에 가더군요...
새벽1시쯤 들어와서는 한다는 말이 나 내일 새벽에 운동간다~~하더니거실로나가 잠은 안자고 또 핸드폰 만지작 거리다가 거실에서 한 두시간자고 6시에 일어나서 운동 갔다오더니...
또 겔겔... ㅜㅜ 다같이 애들이랑 마트갔다가 목욕탕갔다가 저녁 먹고 들어오기로 했는데
갑자기 장염이 걸린거 같다면서 자기는 누워서 쉬어야겠다고 뭘 못먹겠다고 하더라구요....
오한이 오고 설사가 나고 ......
당연히 잘때 안자고 쉴때 안쉬고 하니 병난거죠 뭐.....
그래서 제가 내일 그럼 야구 못가겠네 우짜냐...비꼬았더니 (내일은 또 야구까지 약속있음....10시에 나가서 2시에 들어옴) 아무말도 안하고 자더니
다음날 운동갔어요 ~ 조금 괜찮아졌다면서
오더니 또 겔겔 ......조금 나아졌지만 아직도 속이 안좋다 하더라구요...
나 왜케 이인간 답답하죠??
근데 주말을 항상 이렇게 보낸다는거에요...
토요일 새벽 운동갔다가 일요일 야구 갔다가 ...겔겔 데며 집에 돌아옵니다
이제 얼굴 보기만해도 웃음도 안나고
짜증만 납니다... 내려놓아야 하는데 ......내려놓아야하는디.....왜 안될까요???
더 웃긴건 월화수목금 새벽5시반에 운동가서 7시40분에 집에오는 인간입니다....
저보고 왜 화를 내냐고 하네요....애들 다 잘 챙기고 가방챙겨놓고 오늘입을아이들옷도 다 내놓고 운동갔는데 왜 화내녜요....
그러면서 알았데요..이제 주말만 가겠데요...평일은 안가겠데요....// 됐냐??? 참 이해를 못하겠네....하는데.....
ㅡ.ㅡ
이걸 12년을 하는데 ....왜 못내려놓는지 ....왜 화딱지가 나고 열불이 나는지...
제가 이상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