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싫은데 죽고싶지도 않다
쓰니
|2023.01.29 11:47
조회 7,779 |추천 39
요즘 너무 외롭다.. 불안하고 뭔가를 잊은거 같고.. 심장이 가슴이 아파. 누가 나라는 존재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위로해줘 누가 나 좀 안아줘.. 죽고 싶은데 아직 하고싶은게 너무 많아서 죽고싶지않아.. 근데 살고싶지도 않아 고민 들어줄 친구도 위로해줄 친구도 하나 없는 내기 너무 바보같다. 꿈이 없는 내가 너무 싫다. 이제는 너무 슬퍼도 답답해도 울고싶은데 눈물이 나질 않아.. 나 어떡하지... 옛날로 돌아가고싶다.
- 베플휴|2023.01.3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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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살인지 모르겠지만 타인이 나를 안 외롭게 만들어주었으면 하는 기대는 아예 버리는게 현명해요 내가 채워가야지 상대방이 애써 채워줄 순 없는거에요 결혼해도 글쓴이 같은 감성을 가진 사람이라면 또 외롭다고 느끼고 힘들어해요 내가 외로움을 잘 느끼는 사람이라는걸 인정하고 상대방을 내 외로움 때문에 괴롭히지 않도록 나를 잘 조절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걸 조절 못하면 상대방도 버텨주질 못해요 사람은 원래 외로운 존재라는걸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누군가가 내 외로움을 채워줄 수 있다는 기대도 헛된 기대라는걸 받아들이고 인정하고 시작하세요 내가 외롭고 힘들다고 느낄 때 그 감정을 받아들이고 혼자 펑펑 울어보기도 해보세요 그리고 요즘 힐링 서적 많이 나오잖아요 생각보다 도움이 많이 됩니다 내 마음이 책에 적혀있기도 해서 생각지 못한 공감을 얻을 수 있고 힐링이 되기도 해요 조금씩 나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저도 외로움을 많이 느끼기 때문에 어떤 감정인지 압니다 근데 제 주변을 보면 외로움 때문에 저보다 더 난리예요 나이 먹을수록 점점 더 해요;현대사회에서 외로움을 극복하는게 하나의 미션이나 나름 없나봐요 힘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