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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살 차이나는 막내동생과의 비교

Hy |2023.02.01 02:20
조회 12,434 |추천 3

안녕하세요.
우선 방탈 죄송합니다.
요즘들어 고민이 많아져 화력 좋은 이 채널에 올립니다.

우선 저는 올해 스물 네살 여자고, 제 여동생은 열 아홉살이에요.

어렸을때부터 저는 식당이며 고깃집 알바를 하며 돈을 벌어왔고, 3년 전부터 친구와 쇼핑몰 창업을 해서 지금은 그래도 좀 벌고 있어요.

문제가 되는건 제 동생 때문인데요.
고등학교 올라가기 전부터 미술,미술 노래룰 부르더니 결국 미술 쪽으로 학교를 갔습니다.
문제는 학비며 학원비며 어마어마하게 비싸다는 겁니다.
부모님 수익으로는 빠듯했는지 일년 전부터 한 달에 150만원씩 저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사실 못받을 돈이라는걸 알고있어요.) 하십니다.
저 시집갈때 모아서 준다고요.
어쨌든 힘들다 하니 150만원씩 매달 드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매월 1일 돈을 드리는 날인데, 생각할수록 차별이라는 생각이 너무 강하게 들어요.
저 알바하면서 용돈 벌이할때는 아무말 없더니, 동생은 각종 학원비에 학비에.
용돈까지 넉넉히 주세요.
그런 상황을 보고있자니 저도 조금 속상해서 용돈 정도는 벌어서 써도 되잖아~
라고 했다가 부모님께 눈총맞았네요.
나이도 어리고 지금 입시 준비며 연습하기 바쁘다고.
지난달 돈을 드리는 날에, 그냥 깜빡한 척 하고 안드렸더니 돈 왜 안주냐면서 바로 전화가 오네요.
하.. 동생이 재능이 있는거면 밀어 줄 수도 있겠지요.
그런데 제가 보기엔 평균에서 좀 떨어지는 편이거든요.
전화 온거에 순간 욱해서 엄마는 동생 그만좀 싸고 돌라고, 걔 재능 없다고, 왜 나때는 아무것도 안해줘놓고 없는살림에 이제와서 왜이리 못 퍼줘서 안달이냐고
쏘았어요.

그랬더니 엄마 말이 네 동생이니까 네가 지원 해줘야지, 우리집에서 가장 막내니까. 라고 하는데 이 말을 듣고 너무 속상합니다.

할 말이 없어서 전화를 끊고 펑펑 울었네요.
또 오늘 열두시가 지나 1일이 돌아왔는데...
이 돈을 계속 주는게 맞는걸까요?
너무 고민됩니다. 인연을 끊고 살기에도 제가 너무 힘들 것 같고, 돈을 주자니 억울한 마음입니다.
꼭 조언 부탁드려요.

추천수3
반대수58
베플ㅇㅇ|2023.02.01 05:47
150없으면 예체능을 시키지 말아야지 사회초년생 딸 갈아서 시키는 부모 정상아닙니다. 지금까지 보낸돈으로 키워준 값 다 뱉어낸 셈 치시고 앞으로는 십원한장 보내주지 마세요.
베플ㅇㅇ|2023.02.01 15:28
둘째 자식 학원비에 용돈 줄 돈이 없어서 34살도 아니고 24살 먹은 큰 딸한테 월50도 아니고 150씩이나 받아가는 부모는 답이 없는데요. 돈이 없으면 시키지를 말던가, 큰자식 돈 받을거면 미안한 기색이나 보이고 갚던가. 보아하니 쓴이 시집갈 때 뭐 해줄 돈도 없으실 것 같은데 그돈으로 시집갈 비용 모으세요. 지금처럼 주다가는 대학가면 등록금이랑 입학선물 사주라고 할 태세네요. 준다고 고마워하지도 않고 안주면 화내는 집에는 줄 이유가 없어요. 어느 집들은 중년이 된 자식들한테도 못 해줘서 안달이던데 이 집은 자식한테 돈 맡겨놨대요? 처음이 어렵지 두번은 쉽습니다. 칼같이 끊으세요.
베플ㅇㅇ|2023.02.02 14:00
혹시 배다른 동생인가요? 150이 없어서 님한테 받아가는데 쓰니 결혼할 때 줄 모아둘 돈이 있을까요? 금액을 줄이거나 힘들다고 더는 못준다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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