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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하고 유튜브 하겠다는 남편

ㅇㅇ |2023.02.01 14:38
조회 14,668 |추천 2
제목 그대로 남편이 퇴사하고 유튜브를 하고 있는데, 믿어도 되는건지 불안한 마음에 글을 올려봅니다..

최근 남편이 불미스러운 일로 회사 사장님 및 팀원들과 사이가 틀어졌고, 그때부터 이딴 회사 때려치고 유튜브를 하겠다는 말을 자주 했어요. 처음엔 화가 나서 하는 말인 줄 알았는데 조금씩 진지하게 하겠다고 하더니 어느 날 말도 없이 퇴사를 해버렸네요.

남편이 대학교 시절 밴드 동아리 리더였는데, 음악 관련 유튜브를 하겠다고 하면서 퇴직금으로 고가의 기타, 피아노, PC, 카메라 등등을 사오고 영상 촬영하고 편집을 하고 있더라고요. 남편 말로는 자기가 아는 대박한 유튜버가 있는데 이 사람 말대로 하면 반년 후부터는 자기가 회사에서 벌었던 수입을 훨씬 웃도는 금액을 벌 수 있다고 호언장담을 합니다. 자기가 부자 될 일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반년만 제가 외벌이 하는 것으로 생각해 달라고 말을 하네요.

아무리 요즘 유튜브의 시대라지만 이렇게 무턱대고 유튜브를 하겠다는 남편을 믿어도 되는건지 모르겠네요.. 이직 권유도 해봤지만 자기는 절대 회사 출퇴근을 못하겠다며 끝까지 반대합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추천수2
반대수75
베플남자해결사|2023.02.01 15:37
결혼 몇년차신지.... 아이는 있으신지 모르겠지만 결혼후 배우자한테 상의도없이 독단적으로 행동하는 배우자는 버리는게 정답입니다
베플ㅇㅇ|2023.02.01 20:33
다 떠나서 말도 없이 퇴사하고 온게 오반데..
베플ㅇㅇ|2023.02.01 16:38
유튜브도 이제 레드오션이라 만만히 볼게 아니던데... 자리잡은 유명 유튜버들도 일주일에 몇편씩 꾸준히 안올리면 시청자 빠져나가는 상황이라 그렇게 자주 올리면서도 계속 재밌게 하기 위해 트렌드나 유행하는거 민감하게 찾아서 써야하고...그냥 자기 재능이나 능력 보여주는 정도가 아니라 그걸 생업으로 매달려서 해야합니다. 유명유튜버들도 유튜브 하겠다는 사람들한테 일단 퇴직하고 전업으로 뛰어들지 말고 하던 일이랑 병행하면서 해보고 잘되면 전업으로 하라고 그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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