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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100일, 자꾸 살 빼라는 친정부모님

킴킴킴 |2023.02.01 21:13
조회 42,799 |추천 23
안녕하세요
34살 여자입니다
최대한 객관적으로 써보겠습니다
냉정하고 객관적인 조언 부탁드려요

저는 작년 10월에 아이를 출산하였습니다
이제 아기가 100일 조금 넘었습니다
남편이 생일이어서 친정부모님과 모여 식사하는 자리였습니다
중국음식을 시켜서 먹고있었습니다
아기를 재워 놓고 육퇴도 했겠다 맛있게 기분좋게 먹고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버지가 남편이 없을 때도 저를 보고 살쪘다고 그날만 두 번 말씀하셨는데 남편과 함께 식사하는 자리에서도 저에게 살을 쪘다고 또 얘기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옆에있던 엄마도 살을 쪘다며 많이 먹지 말라고 하더군요
평소에도 얼굴만 보면 외모 지적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다반사였습니다
살이 쪘다 배가 나왔다 피부가 푸석하다 머리가 이상하다 등등
원래도 기분이 안좋아서 못들은척도 해보고 외모에 대해서 얘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도 재차 얘기했지만 소용없었습니다
그런데 특히 이번에는 제가 아기를 낳은지 이제 100일인데 남편 앞에서 저에게 살을 빼라고 말하는 부모님이 이해가 안되서 불쾌하다고 말씀드렸더니 이런얘기는 부모인 당신들께서만 저에게 얘기해주는 거라며 누가 그런 얘기를 해주겠냐고 하시더라구요
그러고나서 제가 이제 다른 얘기를 하자고하고 계속 먹었더니 아버지가 허허 웃으시면서 저보고 꿋꿋하다고 하셨어요

제가 불쾌한게 이상한가요? 제가 예민한가요?
다른 부모님들도 그러시나요?
아 참고로 저는 163cm에 지금 59kg입니다 임신 전에는 55kg정도로 유지 했습니다

추천수23
반대수78
베플ㅇㅇ|2023.02.02 03:11
아기가 통잠 자기 전에는 제대로 쉬지도 못하는데 무슨 정신으로 살을 빼요 ㅠㅠ 잠을 푹 자야 살이 빠진다는데요. 그리고 많이 찌지도 않았구만. 그렇게 살빼는 거 보고싶으면 매일 오셔서 하루 3시간이라도 와서 쓰니 자유시간 갖게 해달라고 하세요. 아이에게서 잠시라도 떨어져서 푹쉬거나 운동할 수 있게.
베플ㅇㅇ|2023.02.02 00:39
아~~~ 저희 엄마도 엄청난 외모지상주의자 이십니다~~~ 남일 같지 않구여~~~ 그 입에 베어버린 60대의 고집과 신념은 못이깁니다~~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세여 빼면 좋은거고 솔직히 안빠지면 응~ 그냥 듣는둥 마는둥 쿨하게 살자구여
베플ㅇㅇ|2023.02.02 17:15
원래 사람이 늙으면 기운이 입으로 다올라와서 말많아짐 쥐뿔해주는건없고 이거해라 저거해달라만 많아짐 그냥 무시하고 덜보세요 애보기힘들다고 오지말라해요
베플ㅇㅇ|2023.02.02 17:38
163에59면 뚱뚱한것도 아니구만 밥약속을 잡지를 말든가 밥먹는데 왜 난리래 암만 부모라도 까내리는말하면 안되지
베플ㅇㅇ|2023.02.01 23:57
부모님 오바. 무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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