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일 정도 만난 사람입니다.
것도 겨우겨우..
전 마음이 없으니 그만하자는데
끈질기게 붙잡아서 3번째 헤어지잔말에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그 뒤로도 연락이 계속 오고,
뭐 헤어지잘 때마다 인사였지만
술먹고 거의 늘 저 없으면 하루도 못산다 식이었는데
여러가지 사건사고, 어이없음 다 그렇다치고
안만난다 안만난다하며 나중엔 연락을 아예 안받았지만 그래도 계속 해서 연락이 오는 겁니다.
저는 최대한 배려하는 마음으로 깨끗하게 끝내고 싶은 마음에
며칠전에도 계속 다시 만나 얘기하자기에
끝까지 난 절대 너한테 마음이 없어서 다시 시작할 수 없다
아예 만나서 딱 잘라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오늘 온 문자..
"원래신경안쓰셨지만이제신경안써도되 나도신기하게하루에침에되네ㅋ"
헤어지고서 지난날동안 저한테 한 행동들보면서
아, 뒤끝진짜 드럽다 생각은 했지만..
저 없인 죽을 것 처럼, 절 무슨 살인자처럼, 그렇지만 어쩔수 없이 저여야만 한다는 것처럼 말하더니..
솔직히 저라면
내가 정말 사랑한 사람이었고, 아쉽지만 이룰 수 없는 사랑임에 나혼자라도 추억으로 남겨 아름답게 간직하고 싶은 마음이라면
저런 문자는 보내지 않았을텐데.. 일부러 저 열받아라 하고 보낸 문자인 줄 알지만
그 마음을 생각하니 화가 안날 수가 없는거 있죠
휴..
저사람 땜에 이제 남자가 질리는 거 같아요
서로 좋아서 만났는데 꼭 그렇게 마무리를 지저분하게 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