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친한 친구 두 명이 있어
근데 한 명이 자꾸 나보고 “음..@@이는 되게 얼굴이 가로가 짧고 세로가 긴편이라성..ㅎㅎ 안 어울리는 것 같은뎅” 이렇게 말하거든…
나도 처음엔 웃으면서 넘겼어 근데 얘가 자꾸 이 얘기를 틈만 나면 꺼내는 거야 그래서 내가 내 얼굴이 그렇게 긴가? 싶어서 얼굴길이도 재보고 했는데 딱히 긴편은 아니거든…
그래서 계속 웃으면서 넘겼는데 내가 자꾸 그렇게 넘어가니까 얘가 점점 선을 넘는거야 나 아는 언니나 내 친구랑 있을때 친하니까 서로 디스하고 그랬거든? 근데 갑자기 끼어들어서 ”엥 @@이 너보다 저 언니(쟤)가 훨씬 예쁘지; 언니 완전 짱 예뻐 ㅠㅠ 친해지구 싶어“ 이런 식으로 말하는 거야…
그리고 저번에는 ”야 그냥 (내친구)걔 나 주면 안돼?“ 이런식으로 말하고…
그래서 내가 친구사이에 뭘 주냐고 말하니까 드립인데 뭘 그렇게 받아들이냐면서 까고…
그리고 다른 한 명은 나보고 털빠진 타조 같다면서 타조라고 부르는데 처음에 내가 그렇게 부르지 말라고 했거든? 근데 그 나보고 얼굴 길다고 한 애가 나한테 완전 뭐라하면서 예민하게 굴지말라는 거야..
솔직히 그 별명 들을때마다 너무 쪽팔리고 자존심 상해
또 걔가 학교 내 앞자리라서 내 필기구 자주 빌리고 지우개 막 쓰고 완전 선이란걸 모르는건지 어떨때는 시험 치고 있는데 내 필기구 빌려갈때도 있어
내가 필기구 되게 비싼 거 사고 소중하게 생각하고 그런편이거든 선물도 그런걸로 많이 받고.. 근데 가끔은 고장내기도 하고 내 탓하면서 뭐라하거든…
나 진짜 너무 스트레스 받고 속상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어 걔랑 손절하면 앞으로 나게될 소문도 너무 두렵고.. 진짜 털어놓을때가 여기밖에 없어ㅠㅠ
그냥 내가 여기에 내 감정풀이 하는걸로 보일수도 있어… 그냥 위로 한번만 해주고 가줘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