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사건은 1년 정도 되었구요 작년 가을초겨울 쯤입니다. 저는 살면서 귀신을 보거나 느낀적이 한 번도 없구요 과학을 전공해서 귀신을 믿지도 않고 솔직히 사람이 더 무서워요. 그건 아직도 마찬가진데 이 일이 계속 일년이 지나도 아무리 생각해도 귀신이 아니면 설명이 어려워서요. 그쪽을 잘 알고 계신분들이있을것 같아 남겨요.
2021년 늦가을초겨울에 5시 50분쯤 하이 하원시켜서 집까지 애랑 도란도란 이야기도 하며 집에 가는 길이었어요. 집에 오는길에 동네에 쭉 흐르는 아주 얕고 작은 천이 하나 있는데 전 천변 위를 가로지르는 짧은 다리를 건너고 있었어요. (말만다리지 그냥 위에서는 도로와 인도가 다 있는 전혀 무서움 외짐 1도 없는 곳입니다) 저는 당시 피곤하지도 않고 먹는 약 같은것도 없고 아주 건강하고 쌩쌩했구요 암튼 저희집 애가 또 집에 안 가고 길가에 이것저것들 관심 가지길래 조금 앞으로 걸어가서 아이에게 이리오라고 하고 뒤를 돌아본 찰나에..
그 다리 난간에 매달려서 다리 아래(높이는 한 4미터쯤 아래 산책로와 졸졸시냇물있음) 를 보고있는 남자아이가 있는거에요. 체구로 봐서는 4살인데 남자애라 그런가 약간 체구가 작은 4살요. 머리도 짧고 평범하고 옷도 다 입었는데 제가 급 놀란 이유는..
그때가 초겨울이라 많이 쌀쌀했는데 남자아이의 차림이 반팔인점. 4살아이라면 저얼때 부모없이 다리 위 난간에서 그렇게 흔들고 있을수가 없는데 그러고 있던점(아이는 아주 심심하고 무료해 보였습니다). 그런행동을 하는 모습이 타인의 시선을 전혀 개의치 않아하는 것 같이 느껴지는 점(자신을 아무도 안볼걸 아는 것처럼 너무나 태연하고 무심한? 무신경한 얼굴과 태도였어요), 그리고 아이모습이 약간 덜선명한 모습이었던것(2-3미터 거리였는데 해는 지고 있지만 아직 잘 보이는 시간), 마지막으로 이런 모든것들이 그 상황에 너무 이질적으로 느껴져서 스스로도 놀랐으나 눈을 마주치면 안 된다.. 그 아이가 내가 봤다는걸 알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어서 제아이만 보이는듯 부르고 그쪽은 안 보이는 것처럼 행동했어요. (이때시간 저녁 6시) 그리고 그 남자아이(귀신)은 곧 안 보였어요.
이후로도 하원길에 매일 같은곳을 지났는데 그 남자아이를 본적이 없구요 다른 귀신도 전혀 본적이 없어요. (살면서 처음이었고 이후로도 없었음) 과연 귀신일까요? 살면서 갑자기 저처럼 귀신 본적이있는지요?
대략적인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