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들 폰 검사 제가 과한걸까요?
익명
|2023.02.14 22:40
조회 21,544 |추천 3
저는 40대 주부이고 아들 둘 딸 하나 있어요
첫째딸은 중1때부터 자연스럽게 폰을 검사했고 중3때까지? 는 폰 검사했던것같아요
제가 딸이 개인sns를 하는 걸 싫어해서 그런거 확인하고 친구들이랑 무슨 얘기하는지? 그리고 남자랑 연락 하는지 안하는지 정도만 확인하려고요
딸은 이제 성인이고 둘째도 이제 고등학생이라 폰 검사는 따로 안하는데 오늘은 셋째 폰 검사를 했거든요
첫째 둘째는 제가 폰 검사하면 조금 불안해만 하는 정도였지 셋째는 사생활 침해라고 말대꾸를 하더라구요
그걸 보다가 첫째가 한마디 하는데 너무 충격이었습니다
첫째가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학창시절내내 정신병이 걸릴 것 같았다고 제발 적당히좀 하라고 그러더라구요
제가 원래 좀 욱하는 성격이라 소리를 자주 질러요
또 첫째가 그렇게 말하니까 막 소리를 질렀거든요 그러니까 첫째가 애아빠한테 엄마 때문에 자취 준비한다고 말을 했대요
제가 과한건가요? 폰 검사정도는 당연히 할수있다고 생각하고 저는 그나마 애들을 배려하는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제 생각이 틀린걸까요?
- 베플스벅라떼충|2023.02.1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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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자랄땐 남자랑 여자랑 말도 못섞게 ㅈ1랄 하고 다 자라면 왜 시집 안가냐 왜 장가 못가냐 ㅈ1랄 하고......
- 베플4444|2023.02.1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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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폰 검사 애기만 나왔을 뿐이지, 다른 일상 생활에서도 숨막히게 통제하며 끔찍하게 정신적으로 학대해왔을거야. "나는 욱하는 성격이라서 소리를 자주 지른다."...... ????? 세상에, 욱하는 성격 없는 사람이 있나? 다들 어른이 되면서 고치고 절제하며 사는거지. 반성이나 개선할 생각조차 없이 "나는 원래 욱하는 성격이니까, 소리 지르는게 당연한거야! 무조건 남들이 나를 이해하고 받아들여야해!"라는 사람들 극혐! 10년쯤 지나면, 자식들 셋 중에 둘은 부모 손절한다. 일단, 큰 딸의 손절각은 확정된 듯.
- 베플ㅇㅇ|2023.02.1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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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도 시부모나 남편한테 폰검사 맡으세요. 그럼 인정
- 베플ㅇㅇ|2023.02.1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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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엄청 과해요. 듣기만 해도 정신병 걸리겠어요. 아이를 평생 바보 만드는 짓이고 멀어지는 행동이예요. 님 남편이 바람 필까봐 맨날 sns검사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걱정하는 맘은 알겠지만, 부모자식간에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하고, 물론 조심하라고 교육은 하되 자주 소통을 하면서 다가가야지 강압적으로 하면 더 삐뚤어집니다. 나중에 자식한테 대접받고 싶으면 존중하세요.
- 베플ㅇㅇ|2023.02.1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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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폰검사라니............. 그정도도 아이를 못믿나요? 가끔은 알면서도 속아주기도하고 너를 믿고 있다라는거 확신시켜주면 안될까요? 나쁜짓하다가도, 힘든 일겪다가도 결국 애들이 믿고 돌아가서 의지할 곳이 엄마고 가족이란거 느낄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