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제 잘못이 있는지 참견 좀 부탁드려요.

oooooo123 |2023.02.15 10:55
조회 30,755 |추천 4

안녕하세요. 가족얘기여서 여기다 여쭙고자 합니다. 

저는 결혼해서 맞벌이 주말부부이고 아이가 2명인데 
부모님께서 돌봐주실 여력이 되어서 부모님하고 같이 살아요.

밑으로 동생이 둘인데 모두 결혼했구요.
그 중 남동생네(아이1명)가 같은 동네 살고있어요.

할머니도 같이 사시다 현재는 거동이 불편해지시면서
코로나 완화된 시기에 요양병원으로 모셔놓은 상태에요.


할머니께서 낙상사고로 손을 다치셔서
외부 정형외과에서 진료를 보고 있어요.
남동생이 시간이 되어서 엄마랑 같이 할머니 모시고
정형외과 진료보러 가는데요.


어느날 근무중인데 할머니께서 손에 드레싱을 다 풀어버려서
드레싱하러 정형외과에 다녀와야한다고 빨리 좀 와달라며
엄마한테서 전화가 왔어요.
남동생은 이날 출장가서 없다더라구요. 
부랴부랴 회사에 사정얘기하고 반차쓰고 차빼려는데
이중 주차 되있는 차가 전화를 너무 안받아서 나갈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올케한테 전화했어요. 올케는 퇴근했을 시간이 였거든요.

전화해서 차가 필요하다며 상황 설명했는데 
아직 근무중이고 아이(조카)가 아프다고 유치원에서 연락이와서
데리러 가야된다 더라구요.
그래서 조카는 제가 데리러 가보겠다 했더니
남동생한테 연락해보라는거에요.
남동생은 출장갔지않냐니깐 내일간다더라더라구요. 
다행이다 싶어 남동생한테 연락했더니 쉬는날이였고
시간되니 자기가 가보겠다라고 얘기듣고 안심했죠.
회사는 반차썼고 차는 뺄수가 없으니
회사근처에서 시간 때우고 있었어요.


올케가 전화와서는 할머니 모시러 병원에 와달라더라구요.
자기랑 조카랑 어쩌다 다같이 병원에 오게되었는데 
조카가 아프니 상태도 살필겸 집에 일찍들어가봐야 된다구요. 
차가 아직 안빠졌다 택시타고 가야되는데
내가 꼭 가야겠냐 했더니 차가 빠진줄 알았다고
그런거면 굳이 오지마라기에 안갔어요.


그러고 시일이 지났고 잊고 있었는데 
어제 저녁 남동생한테 전화와서는
다음부턴 할머니일이거나 우리집 쪽 가족일이 생겼을땐
자기 와이프 OO이말고 자기한테 연락을 해달라며
OO이한테 직접 연락하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고 하네요.
기분이 확 나쁘더라구요. 
왜그러냐 무슨일이냐 하는데도
저보고 그랬으면 안된다고 할머니 거동도 불편한데
OO이가 어떻게 가서 할머니 옮기고 하겠느냐며
왜 OO이한테 연락해서 가달라 그랬냐고
저보고 잘못했다 그러네요.


말주변이 없어 두서없이 적었는데 이해가 되실지 모르겠어요. 
제가 무슨 잘못을 했나요?
아무리 생각해도 며칠이 지난상태에서 
남동생이 저한테 화를 내며 전화올 일이 아니여서요. 
참견 좀 부탁드립니다. 

남동생네하고 같이 댓글 보고 이야기 할 예정입니다. 

추천수4
반대수264
베플ㅇㅇ|2023.02.15 12:41
차가 안 빠져서 할머니한테는 못 가는데 조카는 데릴러 간다는게 무슨 말인지...? 애초에 택시타고 갔으면 되는거 아닌가? 내가 해볼만큼 해보고 안됐을때 다른 사람에게 부탁하는거지 본인은 차 핑계로 시간 때우고 있으면서 참...
베플ㅇㅇ|2023.02.15 12:33
진짜 개노답이네 ㅋㅋㅋㅋ니차 못빼는 상황이면 택시타고 가는게 맞지 올케한테 전화해서 모시고 가라하는게 맞냐? 게다가 올케가 갈수있는 상황아니라고 하면 그때라도 그냥 알았다 하고 택시타고 갈것이지 끝까지 강요 ㅋㅋㅋㅋㅋㅋㅋㅋ지때문에 싸움났는데 동생부부한테 미안한감정 느껴야 정상아니냐? 뭐가 억울한데 도대체?????????
베플ㅇㅇ|2023.02.15 11:55
댓글다는 꼬라지 보니깐 본인 잘못이라는 말은 들을생각도 없네 ㅋㅋㅋㅋㅋㅋㅋ잘못없다고 사람들이 무조건 자기편 들어줄줄 알았나봐? ㅋㅋㅋㅋㅋ그상황에서는 아줌마가 택시타고 갔다오는게 맞죠ㅋㅋㅋ뭐가 그렇게 억울하다고 글까지 쓰세요? ㅋㅋㅋ
베플ㅇㅇ|2023.02.15 11:44
같은 여자로서 이 글을 읽고 화가 나네요. 심지어 아직 아가가 없는데도 화가 나요. 생각 한번 해 보세요. 아픈 내새끼를 시누이에게 맡기고 시할머님 케어하러 갈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그냥 하원을 맡기는 것도 아니고.. 그리고 차를 못빼서 병원은 못가면서 조카 데리러 갈 수는 있나요? 어쨌든 택시를 타던, 대중교통을 타던 할머님 케어하러 충분히 갈 수 있었는데 안가신거로 밖에 안보여요. 며칠이 지난 후 얘기한건, 올케가 참고 참고 혼자 달래다가 동생분한테 하소연하고 동생분이 바로 씩씩대며 전화한 것 같네요. 동생의 처리가 살짝 아쉽긴 하지만 그것도 쓰니님이 이해해야한다고 봅니다.
베플ㅇㅇ|2023.02.15 12:34
이 사람 사회생활 도대체 어떻게 하고 있는거지? 지 식구 일을 남의 식구한테 부탁해놓고 앞으로 그러지 말라고 전달받았는데 왜? 니 애 아픈것땜에 나한테 화풀이하냐 이러고 있네? 그러면서 판에다 참견 부탁드린다 글올리고 사람들 참견하니까 왜 그렇게 말하냐고 또 따지네. 이래서 일은 제대로 하고 있나?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