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남한테 뭘 받는걸 굉장히 부담스러워하고
어차피 갚아야하는 빚이라고 생각하는 데요
물론 어떻게 보면 빚 맞죠
그래도 진심으로 축하해 주고싶어서 챙겨주는 사람도 있잖아요..?!
저는 주는 기쁨이 있는 사람인데
남편이 생일을 챙기지 말아달랍니다
크면서 집안에서도 생일 파티나 생일을 특별히 챙겨 본적이 없다고요..
그래서 진짜 진심으로 자기 생일은 안챙겨줬으면 좋겠다 하는데… 그냥 케이크 사다 초부는것 조차 싫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는 살면서 매년 생일만큼 기뻤던 날이 없었거든요
꼭 선물을 받는게 아나라도 미역국이라도 한끼 가족들과 먹으며 생일축하한다는 이야기 들으면 참 행복하고 기뻤는데 하지말라니..
그냥 평소와 다를거 없는 날 처럼 보내는게 오히려 어색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정말 생일에 아무날도 아닌것처럼 일상적으로 지나가고 싶으신 분들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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