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1이고 고3오빠가 있습니다
참고로 주작 아닙니다 너무 힘듭니다
아빠가 바람난건 작년에 알았어요. 아빠 카톡을 보다가 알았는데 아빠가 엄마랑 이혼하고 내연녀랑 저랑 오빠랑 같이 살려고 하고 있더라구요..저는 그때 너무 충격받아서 아빠한테 다 말했습니다..엄마랑 이혼할 거냐고 아빠 바람피는거 다 안다고 엄마랑 이혼하지 말라고..이것때문에 일이 더 커진것 같아요..아빠는 바람핀 적 없다고 시치미때고 이혼 안한다고 했습니다. 그 이후로도 엄마한테 아빠가 바람핀다고 말할까 말까 계속 고민하다가 말 안했어요..도저히 용기가 나지 않아요
아빠는 아직도 바람 피우고 다니구요..가족중에 아빠가 바람핀다는 사실은 저밖에 몰라요..엄마가 의심하신적은 있었는데 이제 안하시는것 같아요..아 참고로 카톡 사진 증거랑 상간녀 연락처 제 폰에 있어요
근데 요즘에 아빠가 이상해요. 원래 밤에 들어오지도 않았는데 새벽4시쯤에 집에 와서 벨을 누르고 문을 열어돌라 한 적도 있구요..마트에 가서 반찬들 다 사와서 맨날 그 반찬들로 밥 먹는거 사진찍어서 보내돌라고해요. 반찬 사오는것까지는 괜찮은데 계속 사진을 보내달라는거 보고 엥??스러웠어요..자기가 사온 반찬 안먹으면 왜 안먹냐고 계속 물어보구요..그리고 원래 집에 잘 들어오지도 않았는데 오빠랑 제가 밥먹는거 보고간다고 한 적도 많아요. 갑자기 가족여행 가자고도 했구요..
그리고 저희 집 차가 엄마 명의로 되어있는데 아빠가 오늘 차를 자기 명의로 바꿔도 되냐고 엄마한테 물어보더라고요..엄마는 된다 했구요..
아빠가 왜이러는걸까요..제가 너무 예민해서 뭐든게 다 이상하다고 느껴지는걸까요..그리고 제가 뭐 해야 될 것이 있나요.. 물어볼곳이 여기밖에 없어서 물어봅니다 ㅠㅠ조언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