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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친구관계 카톡 읽씹

ㅇㅇ |2023.02.21 09:02
조회 17,546 |추천 30
안녕하세요

방탈죄송합니다. 많은 분들의 생각을 듣고 싶어서 결시친으로 왔습니다.

30대 중반 이상 결혼하신 분들의 일반적인 생각이 궁금합니다.

모바일이라 오타와 가독성 양해 부탁드려요.

20년지기 베프가 잘 이야기하다가 읽씹하고 잘 이야기하다가 읽씹하는건

그냥 더이상 저를 친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서 인가요?

할말없게 답장하는거 아니고 아래같은 대화입니다.(대화중반부)

저: (어디다녀온친구에게) 재밌었겠다 어땠어?
친구: ㅇㅇ가 재밌었고 어쩌고저쩌고 미주알고주알
저: 아 그러냐ㅋㅋㅋ 재밌었겠다 어쩌고저쩌고 나는 ~했어
친구: 읽씹


대다수의 대화가 이런식으로 흘러갑니다.

시작이 제가 묻는 방식의 저런 짧은 대화가 아니고 한 1분 2분 대화하다가 읽씹이요.

처음에는 바빠서 그렇겠거니 하고 대수롭지않게 넘겼는데

1년 넘게 이러니 저도 사람인지라 매번 마지막에 씹히니까

기분이 상하더라고요. 끝맺는 카톡도 아니고 잘 대화하다가도요.

친구는 가을에 결혼했고 직업특성상 아주 바쁜 친구는 아닙니다.

저는 몇년 먼저 결혼했고 회사원이고 신혼때 정신없을 시기가 있다는 걸 알고요.

그래도 이야기하던중 읽씹한적이 없고 설령 바빠서 답장을 못했으면 이후에라도 하는 편인데

이 친구는 매 번 이러니 저도 어느샌가 카톡 씹히는 것에 집착하게 됩니다.

제 남동생이랑 이야기할때 제가 말하다가 귀찮아서 씹은적이 많은데

이친구가 그냥 저랑 말하기 귀찮은가 생각하게 되고요.

저도 카톡 손에 붙들고 다니지 않고 씹히든지 말든지 했는데

매~~~번 이야기 하다가 읽씹당하고 답장도 안오니...

친한친구 카톡 항상 읽씹하시는 분들 심리가 너무 궁금합니다.

읽씹하고나면 그다음에 만날약속 잡거나 뭐 용건 생각나기 전까진 연락 안옵니다.




추천수30
반대수3
베플ㅇㅇ|2023.02.22 11:38
뭐 더 톡을 이어갈 필요 없는 대화라 생각하는거죠. 그런 소모적인 톡을 별로 안좋아 할 수도 있고. 그렇다고 매번 읽씹은 아니라고 봐요 이모티콘 하나 날려도 되는거고 담에 톡하자 라고 말 할수도 있는건데 말이죠 님에게 예절을 안따져도 된다고 생각하는거에요. 어려운 사람이랑 만약 톡을 하게 된다면 절대 저러지 않겠죠~
베플남자ㅇㅇ|2023.02.22 11:41
자신을 푸대접 하는 인간과 계속 연락하는 것은 바보들이 늘 하는 짓.
베플ㅇㅇ|2023.02.22 12:31
그런거에 연연하면 피곤해서 못살죠 30대라면서요 개개인의 가정과 삶이 있을거고 카톡 두들기고 있는게 시간 아깝겠죠 저도 10년지기 친구랑 카톡해도 할말 없을 때는 그냥 읽씹하고 다음번에 또 자연스럽게 대화해요 읽씹한다고 관계가 파탄나는 것도 아니고 만나서 또 대화 잘하면 무슨 문제에요 10대처럼 그런거에 예민한것도 아니잖아요 그냥 그런갑다하고 깊게 생각하지마세요 고민도 얼마나 할 게없으면 그런걸 고민해요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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