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원전 어린이집 원장님께서
아이가 땀이 많다라면서
이야기 포문을 여셨어요
낮잠잘때 베개가 흥건히 젖는다면서요
아이 내복만 입히고 잤는데도 그렇게 되었다면서
아이한약을 권유해 주셨어요
낮잠은 많이 못잤고
오후활동은 계속 피곤해하고 누워만 있어서
잘 못했다라고요
그날 오후 5시반쯤 알림장에 아이 담임선생님께서
땀을 많이 흘려 페이크 목폴라를 빼주었다고
잠이 많이 줄어 가정에서 어떻게 자는지 어쭤봐주셔서
집에서는 내복만 입혀서 재운다라고 하니
원에서 가벼운 차림으로 재우겠다라고
댓글이 왔습니다
하원시 원장님과는 다른 이야기 였고
다음날 아침
아이가 가슴 부근을 벅벅 긁기에 보았더니
빨갛게 알러지처럼 올라서
놀란마음에 인근 소아과를 다녀왔어요
소아과에서는 땀띠 라더군요
한겨울에 땀띠라니요...
딱 페이크 목폴라부위만 벌겋게 올라왔습니다
일년여 남짓다닌 어린이집에서 저희 아이가
땀이 많은 사실 정도는 알고 계셨을텐데
저는 너무 화가나더라구요
여태 담임선생님이 무섭다 ...
원에 가기싫어했던 아이의 모습이 교차되며
그간 아이 이마에 멍이 들어온 일
(원에 무슨일인지 알려달라는 제 요청에 아무도 본 사람이
없다는 피드백)만 돌아왔고
눈밑에 멍이 들어온 일 또한
친구 장난감에 찍혀서 나른 답변만 들은터 였습니다
저희 아이를 위해 무어라도 하고싶은데
어떤식으로 접근이 가능할지 도움을 구하고 싶습니다
욕설이나 비방은 삼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