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얼마 안됐습니다. 결혼하기 전에는 몰랐는데 결혼 후 시어머니 모시고 식당에 갔는데맛집인지라 종업원들이 많이 바빠 보였어요.두 번 정도 주문이 누락되었는데 시어머니가 갑자기 눈빛이 돌변하더니 소리를 빽 지르시더라구요. 저는 너무 놀랐는데 다른 가족들은 아무렇지 않더라고요.그 이후로도 왜 저렇게 화를 내지? 싶은 상황이 몇 번 있었습니다. 남편은 시어머니가 분노조절 장애라고 하는데..제가 보기에는 눈에 불을켜고 시비 걸려고 만만한 사람 찾아서 화풀이하시는 것 같아요. 분노조절장애면 아무한테나 다 화내는거 아닌가요?시아버지나 남편, 형한테는 안그래요.형님(남편 형의 부인)도 사람이 참 온순하신데 설거지 할 때 퐁퐁 많이 묻히지 말아라, 식사 때 물 마시지 말아라 진짜 별 것도 아닌 것 가지고 잔소리를 하시더니 본인이 시키는대로 안하면 또 소리를 빽 질러요.저는 결혼한지 얼마 안돼서 아직 어려운지 저한테는 안그럽니다.전화하시다가도 갑자기 급발진하시고..진짜 보고 있으면 아무데서나 5살짜리 애 처럼 빽뺵 소리를 지르고 땡깡부리는 것 처럼 그러시니까 치매 증상인가 싶기도 해서 남편한테 얘기하면 엄마 원래 그런다고만 해서 여기에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