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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학생 |2009.01.09 19:43
조회 424 |추천 2

안녕하십니까

대한여아! 올해 19 고등학생입니다 ㅋㅋ

 

다름이 아니라 제 부당한 이야기를 좀 하소연하려고 합니다 ㅠㅠ

 

제가 작년 11월10부터 12월 7일까지

홍가네 안동찜닭&해물떡찜 명동3호점 에서 알바를 했습니다.

11월에 일한건 월급날이 5일이라 12월 5일날 통장으로 받았구요

중요한건 12월 1~7일 총 92000원입니다.

네..4일이 지난 아직까지 못 받았습니다.

문자를 아무리해도 연락이 없길래 전화를 했습니다.

 

3번을 해도 안받길래 문자로 전화 좀 받으시라고 하곤

했더니 받더라구요

그래서 돈을 왜 아직도 보내주시지 않았냐고 상냥하게 말하니

"지금 나한테 돈 왜 안보냈냐고 따지려고 전화한거야?"

네네 처음 한 말이 이겁니다

화가나더군요

꾹 참았습니다.

제가 일한 댓가를 받으려고 전화했다니까

흥분을 하면서 거의 소리지르듯이 말을 해서

사실 알아들은게 별로 없지만...........=,=

대충 말하는 투가 돈받으려면 빌빌대라는 식?

그런거 있잖아요

무시하는 투........

 

네 제가 힘없고 돈없는 학생입니다

그래도 살아는 있습니다

저도 아빠가 아끼는 딸입니다!!!!!!!!!!!!!!!!!!!!!!!!!

 

알바할 때 부려먹는 걸로 부족해 무시하는 투 하며..

그래서 제가 그랬죠

그래서 떳떳한 사람이 알바생없을 땐 상냥한 척 전화하냐고..

저 짤렸습니다.

학생이라 시험기간이 있어서 못 간다고 하니

짤렸습니다.하하

 

방학기간 빼면 알바생 없어서 친구들 좀 데려오라고 하는 그곳에서 짤렷습니다

그리곤 25일 새벽 1시50분 크리스마스 날 오후에 좀 나올 수 있냐고 전화가 왔습니다

전 7일날 짤렸는데 말이죠^^

 

아 그 사장 말한거 적어도 끝이없지만 여러분을 위해 간략하게^^

말하는 건 X가지의 끝을 달리시는~

 

거기 피클, 김치 가끔 재활용하구요

음식 만드시는 주방장 아저씨 알콜중독이신것 같던데

술을 마시면서 음식 만드시구요

아주머니들은 다 중국 아주머니들..

거기까지 이해합니다 요새 많으니까..

 

하지만 사장의 일관적인 X가지없는 태도와 말투.

음식에서 머리카락이나 이물질 나왔을 때

자기를 부르지 말고 음료수를 서비스로 하나 따주랍니다

참..제가 일한지 일주일쯤 되었을 때

떡찜에서 머리카락이 나와서 넘 당황해서

계속 사과하다가 사장한테 가서 말하니

"그래서 나보고 어쩌라고 가서 음료수나 하나따줘"

..................당황 손님들은 음식바꿔달라고 하는데

불렀다고 구박당하고..그날 바보같이 혼자 집에 가면서 질질짜고..

 

일처음 시작할 때도 일하는 방법같은 거 하나도 안 알려주고

못 한다고 구박하고

전 아니지만 다른 어떤애 일 못한다고 대놓고 "야 너 집에 가" 이러고

버젓이 주류 판매 음식점인데도 불구하고 저보다 더 어린 학생들도 있었구요

사장,점장,매니저 빼고 2~3명 빼곤 다 학생이었구요.

 

저녁식사도 주지 않아 거르고 한적도 많았구요.

알바시간이 오후 5~10시였거든요.

근데 제가 집까지 한 1시간 정도 걸리거든요?

알바하는 동안 몸많이 안 좋아졌어요 ㅠㅠ

 

이쯤에서 악플러분들,

안하면 되지, 누가 하래? 잘됐다 ㅋㅋ

이딴식의 글을 올리시겠죠

 

이 알바 시작한 이유

제가 체대입시 준비생인데

학원 통학하는 교통비랑 학원비에 보탬이 돼 보려고

시작한 건데 제대로도 못 하고 짤리구...

오랜만에 기특한 생각했는데..

구박받고, 스트레스 받고, 남은 알바비도 못 받는 실정..

주류판매 업소 에서 미성년자 고용한 건 엄연한 불법이고

해고나 퇴직 이후 14일 이전에 월급이나 퇴직금 안주는 것도 불법이더군요

현재 노동부에 신고했구요

답변 기다리고 있어요

 

명동역 6번 출구 밀리오레 쪽에서 쭉 내려오시다 보면

2층짜리 피자헛이 있는데 피자헛 옆길로 가시면

홍가네 안동찜닭&해물떡찜 명동3호점이 있습니다.

가지 마세요.

잡지랑 TV 인터넷에 많이 소개돼서 사람이 정말 많지만

모두들 잡지 버리고 가고,

나가면서 실망한 표정이 가득하게 하고 나갑니다.

이런 더러운 곳 여러분도 가지 마세요ㅡㅡ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 또감사

전 당당합니다.

알바비 꼭 받을 수 있게 응원해주세요!!!!!!!!!!!!!!!!!!ㅠㅠ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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