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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에 불참한 남편과 이혼하고싶어요

ㅇㅇ |2023.02.26 10:40
조회 23,608 |추천 0
--제정신이 아니라 글이 뒤죽박죽인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주작이라고 하시는분들 본인의 부모님이 사망했어도,당신의 애인이나 배우자가 당신의 힘든순간에 얼굴코빼기한번 안비춰도, 지금처럼 침착하게 제정신유지할수있으신분 있을까요? 그것이 "나의일"이 되어도 정신병자다 뭐다하며 악플달수있으실지 궁금합니다.각자의 삶에 힘듦이 있는데 타인의아픔에대해 함부로 비웃거나 모독하지마세요.다 돌아갑니다 이제부터 주작이니뭐니 정신병자 헛소리 이런악플 열심히 쓰시는분들은 저보다 불행한삶을 살고있기에 마음의여유가없어 헛소리하시는거라 생각하고 무시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결혼한지 2~3년된 30대여자입니다
남편과는 직장에서만나 결혼 후 지금은 서로다른 직장을 다니고있습니다
얼마 전 저희 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았고 
연락받은 당일은 저도 야근하느라 밤11시에 퇴근해서 집에가서 짐챙기고 다음날 아침일찍 장례참석하여 마지막날 발인,장지까지 모두 마치고 가족과 함께하였습니다
연락받고 저는 남편에게 할머니의 사망소식을 전달했고
"할머니가 돌아가셨대,오늘시간늦어서 내일아침일찍 가야될거같아"라고 말했습니다
남편은 놀라거나 당황하거나 위로해주거나 어떻게 같이갈지 상의하는것이아닌
"난 못가겠는데?""혼자다녀와" 였습니다.
남편이 이직한지 한달정도되어서 새로운 직장에 연차쓰기가 눈치보여서 안될거같다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눈치보이는 거 직장생활하니까 충분히 이해합니다
다만 말이라도 꺼내보겠다,하루라도 시간내서 잠깐이라도 참석하겠다 라고 말해줬으면
좋았을텐데 아예 회사에 얘기하지도않았다더군요.
'와이프의 조모상을 얘기해서 연차쓰는것이 웃기다'고 말하더라구요.
물론 저도 당시엔 경황이없어 "그래알겠어 나혼자다녀올게"라고 하고 말았지만
장례식3일간 입관,발인,장지 까지...끝까지 오지않았습니다.
회사퇴근후 집에가서 유튜브보고 라면끓여먹는다고 니가없으니까 심심하다고 전화하더라구요...
장례식엔 오랜만에보는 친척들이나 친구들도 많이와줬고 다들 제가 결혼한걸 알고있는데
"니 남편은 안왔어?""신랑은 어딨어?"하고 찾을때마다 바빠서 못왔다고 둘러댔지만 
정말 비참한 심정이더라구요.
네 부모상도 아니고 조모상은 안가도되는거아니냐 하시겠지만
저는 조금 사정이 있습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부모님과 떨어져지낸시간이 많았는데 할머니와 늘 집에서 함께 살았고 할머니가 저를 엄마처럼 챙겨주셨었습니다
제가 시집갈때도 가장 슬퍼하셨고 늘 보고싶어하셨고 결혼후 가끔 친정에가면
항상 할머니가 제일먼저 현관에서 저를 맞아주셨습니다
항상 제 손를 꼭잡고 "또 언제오냐 먹고사느라힘들지 아무때나 와라"하셨었습니다
다른친구들처럼 어디 시골에계셔서 몇년에 한번보는 그런사이가아닌
제 부모님보다 함께한시간이더많은 가족이셨습니다
남편도 결혼전부터 이 사실을 잘 알고있었고 저에게 늘 "여보는 할머니한테 진짜 잘해야겠다"라고 했었습니다
결혼하고 저희집에 남편이 인사왔을당시에도 할머니와 저와 남편과 같이 밥먹고 수다떨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할머니의 사망소식을듣고 대뜸"난못가,혼자다녀와"라고 말하더니
끝끝내 얼굴한번 비추지않았습니다..
저희 부모님도 슬픔에 경황이없었으나 "진짜 니 남편 안오는거냐"라고 몇번을 물으시더군요
정말 부끄럽고 죄송했습니다..
장례식 둘째날 저녁에 남편과 통화했는데
회사퇴근후 집에서 유튜브보고있다.. 라면먹는데 심심하다...라고 하더군요
아니 아내는 과부도아니고 배우자없이 장례참석하여 잠도못자고 자리지키고있는데
말이라도요.
고생한다,못가서 미안하다,지금이라도 잠깐 얼굴비추겠다 
이런말 전혀없이 이게.말이됩니까?
혹시 이쯤되면 저희 할머니나 부모님과 남편의사이가 좋지않은것이아니냐 생각드실텐데 그렇지않습니다.
사실 남편이 많이 부족한 결혼이었지만 저희집에 인사왔을때 부모님은물론 할머니께서도
남편에게 일체 모아둔재산이나 자가유무,연봉 이런것에대해 한마디도 묻지않으셨습니다
그저 상다리휘어지게 상차리고 남편에게 입맛에맞는지 살피시고 ㅇㅇ이와 둘이 잘살아라 그거면 족하다 하고 마셨던 분들입니다.
제가 알아서 잘할거라고믿고 결혼허락하셨습니다
이제와서 보니 제가 멍청한 불효녀였네요..
참고로 결혼당시에 남편은 모아둔돈이0원이었습니다.
아파트도 차도 신혼가전가구도 모두 제가 마련했습니다
정말 생각해보면 몸만 온거죠
아니 생각하보니 몸만온것도 아니고 빚도 같이 딸려왔네요;
혼인신고할때까지 몰랐었는데 알고보니 남편에게 대부업체 빚이 있었습니다
금액이 크진않았고 1500정도였는데
그것도 혼인신고하고나서야 말을 하더라구요
그때 갈라섰어야했는데 제가 멍청했습니다.
어쨌든 이후 남편은 스스로 자신은 돈 모으는 능력이 없으니 너가 관리해라 하면서
경제권과 돈관리는 제가 일임하게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쭉이요.
그리고 이렇게 제가 모든걸 다해가는 결혼을했는데도
(집은 당연히 제가해왔기때문에 제 명의이고요차량은 명의는 남편이름으로 해줬지만 제가 제돈으로 할부없이 올현금으로 사준겁니다)
시댁식구들은 항상 저를 천대했습니다.
아무 이유없이요.
참고로 시댁은 매우 가난하고 결혼전까지는 남편의 월급을 계속 시어머니가 가져가셨었더라고요..남편은 담배값,술값만 남기고 다 드렸다고했습니다.10년넘게 쭉이요
그런데도 결혼당시에 시어머니라는분은 '결혼은 니들끼리 알아서해라,난 한푼도못준다'
라고 하셨고 시어머니 및 남편의 형제나 친척,친구들 뭐 전부다해서
단1원도 받은것이없고 심지어 축의금도 아무도 안했습니다(남편 친구선후배전부)
남편앞으로 들어온돈은 0원이었습니다.
지금생각해보면 혼인신고전에 도망갔어야했는데 남편하나만 바라보고 모든걸 감싸고 이해해주고 제 부모님께도 떳떳히 말못한 제가 등신입니다..
남편은 이런 상황인데도 (저같음 그런부모랑은 인연끊고도남을텐데)
끝까지 자기가족은 제가아니고 자기엄마랑 형제라면서 그들을 감싸고돌았습니다.
저에게 대리효도를 강요하고 항상 시댁식구들 편이었습니다
시어머니가 저에게한 행동 나열하면
1.결혼후 인사갔을때 제가 상을 치우는모습이 맘에들지않으신다면서 꼼꼼하지못하다며 제 등짝을 마구 때리면서 "넌 나한테 죽을줄알아라"라고 하셨고
2.남편과 시어머니,저 셋이 다같이 아이스크림을먹고있는 상황이었는데   시어머니가 저를 계속 노려보시다가 "야!!!넌살찌는데 그만쳐먹어라!!!!:하고 소리지르셨습니다
3.끊임없는 생활비요구   니들이 버는돈은 다 내꺼다 하시길래 "어머니 저희먹고살만큼 벌기도 빠듯해요,남편 빚도갚아야하고 남편이 명품,사치,고급진거좋아해서 돈이 많이들어갑니다"했지만돈 안주면 너네다죽을줄알라며 쌩쇼를하고...결국 시어머니에게 부쳐준 돈만 2000만원됩니다 남편은 "불쌍한 우리엄마"라면서 엄마한테 생활비안주면 죽이겠다고 칼들고 제 목을 졸랐습니다.그 당시의 경찰수사 기록이 지금도남아있고 그때 저도 살기위해서 몸부림을 쳤는데 그 과정에서 제 팔에 얼굴을 맞았다면서 남편이 쌍방을 주장하여 특수폭행인데도 불구하고 남편은 벌금500만원만 부과되었고 그돈도 결국 제가 냈습니다
4.시어머니는 제가 맞벌이고 남편보다 많이벌고 더 바쁜것 아시면서도직장에서 일하는시간에 제게 수시로 전화하여(하루 몇십통씩)한번 통화할때마다 10분넘게 소리지르고 욕설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통화녹음을 남겨놓지못한게 천추의한입니다
어쩄든 이런일들때문에 작년에 저는 남편에게 계속하여 이혼을 요구하였고(5회넘게) 남편은 '이혼하느니 널 죽이고 나도 자살하겠다"라며 칼들고 저를 협박하였습니다
협박에도 굴하지않고 계속 이혼을 요구하자 남편은 
그동안 시어머니가 제게 욕을하고 폭력을쓰고 근무에지장을줄때도 언제나 모른척 남의일인척 방관했는데 그제서야 그동안미안하다 앞으로 우리엄마가 너안괴롭히게할게 제발 이혼하지말자며 빌어서  작년10월쯤인가 이후로 
지금까지는 시어머니에게 전화오지도않고 부딪힐일도 없기는 합니다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요.
아마 저는 이때까지는 남편과 잘살아보겠다는 의지와희망이 남아있었던것같습니다....
작년에 이혼위기뒤로 남편은 제게 폭력을쓰진않았고 시엄마도 조용하시니 그럭저럭 지내고있었던찰나에 (제부모님은 이런사실 모르십니다.가슴아파하실까봐 남편의폭력과 시집살이? 일절 말안했습니다..제가 불효녀입니다)
아무튼 이런상황에 이번 할머니의 부고에 끝까지 불참한 남편에게
약간 남아있었던 마음이 전부 사라진것같습니다.
장례3일간 잠도못자고 너무 힘들었고 장지까지 가족과함께하고 모든 일정마치고
집으로 귀가했을때 남편은 "니가없으니까 밥도맛없고 유튜브보는데 시간안가서 죽는줄알았다"하며 오히려 제게 툴툴대더군요
그 순간 머릿속이 하얘지면서 저는 앞으로 죽는날까지 평생 이 인간의 얼굴을 다신보고싶지않다 라는 생각이들었습니다
지금도 그런마음이고요
솔직히 합의이혼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남편은 제작년,작년동안 5번넘는 저의 이혼요구에 언제나 '널 죽이겠다 내가 가만있을것같냐,너죽고나따라간다'등의 전혀 대화가이어지지않는 협박만 늘어놓는 사람이라서
제가 굳게마음먹은이상 이 사람을 내삶에서 나가게하는건 소송밖에없는건지...아니 그전에 제가 살해당하려나...잘모르겠습니다
남편에게 일말의 정조차 털려버린 지금...이젠 눈을마주치는것도힘들어 되도록 얼굴을 안보려하지만 실루엣조차 역겹습니다
그동안 자기네 가족들에게 그리 당하면서도.. 제가 시댁간게 2년동안10번은 넘는데 남편이 저희집에 온건 2년동안 딱 한번 단1회뿐입니다
심지어 저희집식구들이 남편에게 전화한번 단 한번도없습니다
남편핸드폰에 저희가족 번호조차 저장되어있지않습니다.
저희 부모님 부담될까 저에게만 연락하셔서 남편안부물으시는 분들이고
남편은 '어차피 니네가족이랑 내가 통화할일없잖아?'하면서 번호저장조차 안되어었습니다
그런데요
장례까지 정말 끝까지 얼굴한번 안비출줄 몰랐습니다
얼마나 내가 비참하게살고있었던것인지 할머니가 돌아가시고나서야 
머리를 망치로 맞은것처럼 깨달아지더라구요
가스라이팅을 너무많이당했나 생각이 잘 정리되지않았었는데
장례치르며 깨달았습니다
한시도 이 인간의 얼굴,보고싶지않아졌습니다
어떻게해야좋은지 살해될까두렵고 내가왜이렇게살아야하나 비참하고..저좀 살려주세요 제발요

**참고로 경찰신고해봤자.제작년에 칼들고 제목비틀었을때 벌금500나온뒤로 남편은 교묘하게 저를 직접적으로 때리거나하지않고 혼자서 주먹으로 물건을 내려치며 저를 위협하는 방식으로 진화했습니다그래서 경찰에 세번쨰 신고했을때 경찰분이 제게 "직접 폭행을가하거나 칼로 찌른게아니라면 자기네들이 해줄수있는건 아무것도없다' 라고 하고 그냥 가셨습니다
추천수0
반대수94
베플남자ㅇㅇ|2023.02.26 11:01
중간에 걍 내림ㅋㅋ 온갖 소재 다 끌어다 쓴게 티남ㅋㅋㅋㅋㅋ
베플남자ㄱㄴㄷ|2023.02.26 10:48
대체뭐가불만인건지. 장례식얘기하다가 갑자기 시댁욕하고.. 제정신이 아니면 글을 쓰지마쇼
베플ㅇㅇ|2023.02.26 14:01
주작이라기엔 구성이 너무 어수선하고 문어체도 어설픔.난 주작 아니라는데 한 표 건다.글 내용과 쓰니의 글쓰기 수준이 딱 맞아 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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