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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인 갑질인지 의견 구합니다.

쓰니 |2023.02.28 22:54
조회 645 |추천 0
제목 그대로 이번에 이사문제로 벌어진 임대인과의 일들입니다.저희는 입주를 앞두고 있고 아이들 전학문제로 미리 이사와서 근처 99년식 아파트에 전세로 들어왔습니다.매매와 동시에 전세가 이루어졌고 계약당시 새로운 임대인에게 양해를 구하여 입주날짜를 맞추느라 24개월에서 더 연장하여 30개월 조건으로 계약하였습니다.임대인분 어머니께서도 그 자리에 오셨었고 편하게 살다 새집으로 이사가라고 흔쾌히 수락을 해주셔서 감사했구요.저희가 이사올 당시 그 전 세입자가 살던 상태 그대로 인도 받았구요.오래된 구축이고 30개월만 잘 적응해서 살아보자 하면서 나름 깔끔하게 살았어요.도배 장판 씽크대 3~4년쯤 갈았다하고 나머지는 99년 입주 당시의 상태였어요.화장실 샤시 문짝 기타등등.만기가 다가와서 입주를 해야해서 문자로 계약해지 통보를 했고 처음에 알겠다 했고 그 후엔 세입자를 구해야 한다고 했구요.부동산에 집 내놓는다고 했고 그후 한달이상 아무런 답장이 없길래 계약해지및 보증금 반환 내용증명 보냈어요.그제서야 부동산에서 매물을 올렸는지 집을 보러 왔어요.주말에 외출 했을때도 내키지는 않았지만 임대인이 부탁하길래 부동산에 비번 알려주고 집 보라고 했어요.마침 그날 보신분이 계약한다고 남편분과 한번 더 오신다고 해서 시간 맞춰서 집 보여줬구요.그날 새로운 임차인 부부 임대인 임대인 어머니 그리고 중개사 부인 이렇게 다섯이 집을 보러 왔는데 엄청 꼼꼼하게 30분가량을 보고 사진을 찍고 그랬어요.한꺼번에 너무 많은 사람들이 와서 애들이나 저나 당황스러웠어요.새로 들어올 임차인 분이 엄청 꼼꼼하게 도배,장판,인터폰,방충망등등 교체해 달라하더구요.보일러도 오래 됐으니 교체해야할것 같다 그러시고.그런데 갑자기 임대인분이 제쪽으로 오더니 씽크대 상판이 크렉이 갔는데 혹시 무거운 올렸거나 도마질을 해서 그런거 아니냐고 저한테 자꾸 묻더라구요.저는 당연히 도마질은 하는거고 밥통이나 커피머신 지금 보시는대로 올라와 있는게 전부라고 말했죠.원상복구 하셔야할거같다고 자꾸 그러길래 제가 알겠다고 제가 쓰는 동안 금이 간거니깐 그럼 원상복구 하겠다고 했어요.그날 계약서 쓴대서 저희한테 계약금 준다고 영수증 받아가야한대서 남편이 급하게 퇴근해서 부동산에 갔어요.그때부터 임대인이 씽크대 원상복구 얘기만 하더래요.남편도 듣기가 짜증나서 손상된 부분 상판 교체해주겠다고 하고 나왔대요.더 손상 갈까봐 걱정되어서 잠도 못잤어요. 이튿날 아침부터 부랴부랴 업자 불러서 수리했어요.수리하시는분 말씀이 금 간곳은 본드 붙인 접합부분이다.공장에서 그렇게 만들어져 나온걸 밑에 보강도 안하고 시공한거다 그래서 금이 간거라고 그러시더라구요.꼼꼼하게 금 간곳 붙이고 아래 보강도 튼튼하게 해주시고 가셨어요.
수리후 임대인께 수리했다고 사진 보냈고
답장이 교체를 한다고 했는데 왜 임의대로 수리를 해놨냐고 인정 못한다고 교체하라고 어제 부동산에서 교체한다고한거 다 녹취해놨다고 거짓말 한거냐며 형사처벌 받는다고ㅜㅜ그렇게 몇번 이래이래해서 수리를 했다고 이해를 구하는 문자가 몇번 오갔고 결론은 교체를 원한다였어요.아니면 보증금에서 500제하고 수리후 추후 남은 금액 돌려주겠다고요.
감정이 좋지않은 상태로 며칠이 흘렀고 제가 걱정에 잠을 못자고 힘들어서 남편한테 연락해서 협의해서 합의점좀 찾아보라 했어요.남편이 죄송했다고 사과했고 대리인으로 중개사를 보내서 확인하라고 하겠다고해서 왔는데 어딜 금간거 고친거지 찾지도 못하더라구요.또 수리한 부분에 대하여 충분히 설명했고 중개사 부인은 전하겠다고 갔어요.이틀이 지나도 연락이 없길래 남편이 먼저 확인하셨냐고 문자 보냈고 돌아온 답변은 전달은 받았지만 더 검토해 보겠다고...그리고 일주일만에 어제 답장이 왔습니다.며칠까지 씽크대 상판교체 또 하나 안방 욕실문 문틀 습기와 물기가 스며들어 썩었다고 외관상 이용자가 문제없게 수리해 놓으라고 안그러면 최종 법적 위탁 승인후 내용증명 보내겠다고...하 99년이후 손 한번 안덴 화장실 문틀을 원상복구를 해놓라뇨 참 기가 차서 ㅜㅜ
아직은 답장을 안했구요.최대한 서로 상식적인 선에서 합의로 하길 원했지만 임대인의 노골적인 고의성이 느껴져서 수리고 교체도 해줄 마음도 사라졌어요.
거의 씽크대 보수로 2주 넘게 잠도 못자고 다음주가 이사라 심난하고 어찌 해야 좋을지
계약금은 받은 상태라 임차권등기도 못넣고
이삿날 남은 보증금 전액 안주거나 수리비 목적으로 제하고 주면 이삿짐 몇개 남겨놓고 비번 잠그고 이사갈까도 생각중이예요.전출도 안할거구요.집 보러왔을때 듣기로는 저희 빠지면 도배.장판등 해야해서 새로운 임차인이 들어오는게 며칠 날짜 여유가 있는거 같았어요.분명 곱게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을것 같아요.자꾸 법법 운운하고 스트레스도 극에 달했는데 법도 잘 모르고 살면서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 통상적인 손모와 마모 자연스러운 노후화인거를 왜 덮여씌우는건지.
이사 오고 왜 화장실 사진을 안찍어 둔건지 후회스럽고 제가 안그랬다고 어떻게 입증해야할지
아니면 임대인이 우리가 그랬다는걸 입증하라고 민사까지 가야하는건지 저희는 어찌 준비를 해 야할지 많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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