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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에서 이런 게 정일까요? 아니면 제 마인드 문제인가요?

|2023.03.02 15:14
조회 2,950 |추천 1
인간관계에서 이런 감정이 정인가요? 정말 고치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25살 직장다니는 직딩입니다.제가 예전부터 지나간 사람에게 후회가 많은 편 같아서 이게 정인건지 아니면 사람 사는 감정에서 이런건 어느정도 당연한건지..
우선 순차적으로 옛날 얘기부터 시작하자면 1) 중~고등학생 때 사귄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2년 정도 사귀었습니다. 그 당시 헤어지는 것도 엄청 힘들었고 제가 많이 붙잡았고 그 후로도 정말 많이 아파하고 힘들어 했어요.20살 넘어서도 울면서 연락한 적도 있고..ㅋㅋㅋ
2) 그리고 고등학생 시절 제가 정말 친했던 친구가 있었는데 이 친구가 남자를 너무 좋아해서(친구를 뒷전으로 생각할 정도) 그 부분이 질려서제가 그냥 일방적으로 무시하고 손절했거든요..근데 이 친구도 아직 생각납니다. 가끔 그립고 '내가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지금 친하게 지내고 있을까?', '나쁜 친구는 아니었는데'라는 생각도 종종들고최근에는 꿈에도 나왔습니다. 한 1년 전에는 잘지내냐고 연락해볼까 라는 생각도 많이 했고요제 친구들에게 말하면 걔가 이상한 거 맞고 우리도 다 손절했는데 왜 너만 유독 그렇게 그리워하냐는 식으로 말합니다.다같이 친했는데 그 친구의 행동이 제가 제일 친했어서 가장 가까이에서 느꼈고, 다른 친구들도 서서히 느껴 같이 멀어진 케이스거든요..
3) 또 제가 고등학생 때 친했던 친구가 있는데 제 전남자친구와 같은 대학 같은 학과에 진학했고 저를 친구로 소개해줬는데어쩌다보니 사귀게 되었다니까 손절당해버렸습니다. (친구가 제 전남친을 좋아해서 그런 건 절대 아닙니다.)이 친구도 같은 동네 살아서 어쩌다 한 번 마주치곤 하는데 서로 모른 척 하는데 저는 괜히 막 지금 친했더라면, 어떻게 살까? 관심이 많은 거 같아요ㅠ
4) 이 친구에게 감정은 덜하긴 한데, 제가 대학교 시절 약3년간 동거한 친구가 있습니다.성격도 잘맞고 사는 습성이나 모든 게 잘 맞아서 3년을 살았는데 막학기에 이 친구가 남자문제를 일으켰는데, 그게 제 마음이 같이 사는게 불편하고 힘들더라고요그래서 제가 그냥 더이상 같이 못살거 같다하고 손절했습니다.. 같이 노는 친구 무리가 있어서 다같이 모일 때 서로서로 빠지다가 딱 한 번 같이 봤는데 그냥저냥 했습니다. 불편하긴 했고요아무튼 이 친구한테도 가끔 내가 그냥 참을걸 그랬나? 싶기도 하고, 인스타가 항상 비공개였는데 어느날 보니까 공개로 바뀌고 스토리가 올라와서 몰래 염탐했습니다.. 그 후로 또 스토리 안올리나? 가끔 들어가서 보고요..
5) 마지막은 4년 사귄 전남친입니다..정말 최악의 상황도 많았고 성인되고 처음 사귄 친구라서 그냥 처음부터 모든 걸 이친구와 다함께했어요근데 헤어져야 할 상황에서도 인정하지 못하고 이래저래 인연을 이어왔더니 결국 최악으로 결말이 닿았어요그냥 당연히 헤어져야 할 걸 아는데 너무 힘드네요 당장이라도 그냥 모른 척 하고 다시 만나고싶다가도 진짜 이제는 변하고 싶어서 다시 만나진 않으려고요
아무튼 이런식으로 제가 원해서 끊은 인연도 제 잘못이 아니어도 끊어진 인연에도 미련도 생각도 많아요시간이 정말 많이많이많이 지나도 아직도 이런 제가 바보같고 정이 왜이렇게 많지 생각들어요현재도 친구가 많은 편이 아니긴 하지만 그냥 남들처럼 지나간 인연에 신경쓰지 않고, 당했으면 부정적인 감정이라도 들어야 하는데참 그런 마음이 쉽지 않아요 고치고 싶고 이겨내고 싶은데 정말 저 같은 분들 없을까요??ㅠㅠ제가 어떤 책을 읽어야 큰 효과가 어떤 일을 더 겪어야 고치고 이겨낼 수 있을까요???쓴 충고도 가벼운 댓글이라도 달아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추천수1
반대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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