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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분들 중에 자신보다 능력이 없는 남편분이랑 사는분 계신가요?

포킹해용 |2023.03.03 12:41
조회 34,297 |추천 4
아마 보신분들도 계실건데
오은영씨가 나와서 상담을 해주던데요

아내가 집안의 소득 95%를 벌어오고, 개인 사업을하고
능력이 있습니다. (미모도 예쁨)
그런데 남편은 예술계쪽에 일을 하면서 돈을 진짜 못벌어와요
근데 둘이서 싸우는 이유가 
남편입장에선 자격지심이 있는거죠. 
자기도 집안일을 안하는건 아닌데 아내에게 자꾸 구박받고
눈치보이고 스트레스 받고
실질적으로 할수있는 일은 배달일이나 그런 알바가 전부일 정도로 능력이 낮습니다.
그런데 그런 일은 아내가 또 차마 못시키겠다고, 자기 서브 역할을 하면서 일을 하는게
더 좋을것 같다고 애기를 해서 가사일+아내 서브 역할을 합니다.
근데 그마저도 잘 수행하지 못해서 눈치밥 먹고 살죠 잔소리듣고 ㅋㅋㅋㅋㅋ
반면 아내 입장에서는
자기가 생각했던 이상적인 남성, 전구가 망가지면 당연히 남자가 간다든지 (이런것 조차도 잘 모름 남편은)
아니면 가장으로서 돈을 못버는 자신에게 좀더 채찍질하길 바라고 그런 모습을 바라더라고요
아내는 어렸을 때부터 집안의 가장역할을 도맡아 왔는데
결혼해서도 가장 역할을 해야 하니 그런 점이 조금 불만이라고 하네요


근데 이런 이야기를 보면서 사실 제 이야기를 보는것 같습니다.
저는 20후반 남자인데 솔직히 연애 경력도 없고 ... (이 나이 되도록  ㅠㅠ)
능력도 없는 남자입니다...
근데 저 이야기를 보면서 좀 신기했어요 ㅋㅋㅋㅋ 어떻게 저런 능력 있는 여자가
저런 남편을 만났지??
하면서...
저도 집안에서 "너는 능력 있는 여자 만나지 않으면 둘다 손가락 빤다."
이런 애길 많이 하세요;;;
근데 제가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마인드는
과연 "그런 여자를 만날수있다고 쳐도 결혼생활이 행복할까 ? " 입니다.
그리고 제가 이렇게 능력 없는데.. 그렇게 능력 있으신 분 만나서 산다고 한들
이혼 당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 속에서 살게 될것 같고요 솔직한 심정으로... 
그리고 어느정도 내가 수입은 보잘것 없더라도 나만의 "직업"이 하나 잇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사람이 자기 분야에서 직업이 있고 그것에 몰두한다면
그 자체로... 좀 멋있게 보일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고요;;;
(아무 생각 없이 발전 없이 그냥 사는것 보단...)
아무튼 궁금한 점은...
진짜 아내분께서 더 능력있고 거의 집안의 경제상황+가장의 역할을 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남편분이 거의 전업주부로 계시는 집안...

마찰은 없으시고 행복하신가요? 
그리고 능력이 있으신데 왜 그런 남편분을 만나시게 된건지? (비하하는 의도는 아닙니다.)
추천수4
반대수51
베플ㅇㅇ|2023.03.03 12:54
그냥 혼자 사세요 보통 남자들이 능력 없으면 삐그덕 거리더라고요
베플ㅇㅇ|2023.03.04 13:20
부부중 능력있는 사람이 경제 활동하고 나머지 한 사람이 내조나 외조하는 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단 자격지심, 자존심 때문에 상대방을 후려치지 않는다면 말입니다.
베플ㅇㅇ|2023.03.06 13:56
흔히들 키 작은 남자 자격지심 심하다고 하잖아요 능력없는 남자는 그 자격지심의 3배리고 보시면 돼요
베플ㅇㅇ|2023.03.04 15:59
능력 없는거 몰랐으니 결혼했는데 알고보니 남편만 능력없는게 아니고 시댁까지 거지근성 오져서 일년만에 이혼했어요. 기우는 결혼했으면 눈치보며 알아서 살아야지 왜 몸종취급하면서 내재산까지 지꺼인양 생각하는건지 ㅉㅉ 이혼할때 재산 놓고 몸만 나가라 하길래 가져가고 싶으면 소송 걸어서 가져가라 했어요.
베플ㅇㅇ|2023.03.04 22:04
다시 읽어봤는데 남편이 덜 벌거나 잘 못버는데 결혼하는 건 가능하거든요. (가정적이고 집안일을 잘하거나 외모가 볼만한 경우. 만약 남편이 안 가정적이면 결혼해도 이후에 불화가 생김.) 근데 쓰니는 연애 경력도 없다면서요. 그럼 여자 꼬시는 능력도 없고 눈에 띄는 외모도 아닐 거라서 불가능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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