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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동생이 양아치애들한테 찍힌 것 같습니다

ㅇㅇ |2023.03.05 02:03
조회 2,085 |추천 0

여기가 화력이 제일 셀 것 같아서요ㅠㅠ
동생은 올해 14살이 되었어요 남자애구요
전 20살 재수생이구요 여자입니다
동생 첫 등교날에 교실에 있는데 옆반 머리부터 발끝까지 양아치인 애가 계속 자기 반에 드나들면서 시끄럽게 하더래요 다른반 애가 자기 반에 들어오면 벌점이라는 규칙도 어기면서까지요 ( 얘도 남자 )
동생이 좀 규칙이나 약속을 중요하게 여겨서 조용한데 팩트만 말하는 그런 타입이에요.. 그래서 그 애한테
누구세요 나가세요 라고 했더니 걔가 니 아빠다ㅋㅋㅋ 이러면서 나가더래요 그 후로는 안 들어왔다는데
저희가 최근 아빠랑 사별하게 되면서 아빠라는 단어에 예민 해요.. 동생은 이때 이후로 중학교생활이 엄청 걱정되는지 엄마한테만 오늘만 세번째로 자기 양아치애들한테 괴롭힘 당할 것 같다고 어떻게 하면 좋냐고 물었답니다
(엄마는 저 니 아빠다 이 사건은 몰라요)
제가 여기서 할 수 있는게 뭘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
그 양아치 친구는 동생 바로 옆반이고 그 양아치 친구들 세명이 동생과 같은 반이랍니다
양아치 애는 동생보다 키가 크대요
그래봐야 둘다 초등학교 졸업한지 한달 겨우 된 애들인데.. 진짜 너무 걱정됩니다 어떡하죠ㅠㅜ

동생이 폰케이스에 아빠 사진을 끼고 다니는데 이 사진도 빼라고 하고 싶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더 약점 잡힐까봐ㅜㅜㅜㅜㅜ
일단 제가 할 수 있는게 양아치 애들이랑 최대한 엮이지 마라 라는 말과 제 친구중에서도 키가 진짜 크고 좀 놀았던 남자애 한명이 있어서 동생한테 너 뒤에는 나랑 이 형이 있으니까 어디가서 기 죽지 말라고도 합니다ㅠㅠ
일단 동생 폰케이스에 아빠 사진은 빼는게 좋을까요..?
근데 또 빼면 동생이 부적같이 여기는 사진이 없어졌다는거에 자기가 잘못 행동 한거라고 죄책감 가질까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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