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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형부한테 열등감 느끼는 남편

ㅇㅇ |2023.03.06 11:11
조회 148,900 |추천 235

[추가글]
댓글 감사드립니다. 저도 남편이 이렇게까지 옹졸하고 소인배였을 줄은 몰랐네요.. 댓글 의견대로 남편 그냥 친정에 안 데려가고 당분간 각자 집 각자 챙길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공기업 월급 적다고 말한게 헛소리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남편 세전 연봉이 5000이 될까말까한 수준이에요. 억대연봉 받는 것도 아니고, 형부는 저 돈을 한 달이면 버셔요.. 그렇다거 남편 앞에서 대놓고 월급 적다고 깎아내린 적은 없이 팩트를 여기에만 말한겁니다.


[본문]
결혼 3년차입니다. 남편이 형부에게 열등감을 너무 세게 느껴서 처가댁도 가기 싫다고 하는데, 중간에서 너무 힘들어서 글을 써봅니다.

형부가 사업이 잘 풀리기 시작하더니 어느순간 처가댁에 통이 매우 커졌습니다. 저희 부모님 집의 쇼파 tv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등등 싹다 비싸고 좋은 제품으로 바꿔주고, 부모님 생신에는 현금 500만원을 드린 적도 있고, 저희가 만날때 자주 비싸고 좋은 호텔 방 3개(언니네, 부모님, 저희)와 저녁,조식 뷔페까지 끊어줬습니다. 형부가 "처제네도 가전가구들좀 바꿔줄까?"라고 물어봤는데 남편이 "저희도 산지 얼마 안돼서 괜찮습니다"라고 딱 잘라버리더라고요 (참고로 결혼할때 샀던 것들이라 3년은 되었습니다)

남편은 공기업에 다니고 있어요. 아시다시피 공기업 월급이 그렇게 쎈편은 아니라 남편은 형부처럼 저희 부모님께 해드릴 형편이 되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맹세코 남편과 형부를 비교하며 남편을 깎아내린적 단한번도 없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만날때마다 형부가 계속 비싼 선물, 레스토랑, 호텔 등등을 해주니까 남편이 부담스럽고 민망하다고 해요.

남편이 자기는 처가댁에 가기 너무 부담스럽고 싫다고 앞으로 각자 집은 각자 챙기자고 하는데, 저희가 모일때 부모님, 언니, 형부, 저 이렇게만 모이는것도 이상하잖아요.. 중간에서 이를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요

추천수235
반대수120
베플남자힘내라|2023.03.06 12:27
손윗 동서에게 잘 보여서 나쁠거 하나도 없을거 같은데? 친동생처럼 살갑게 굴면 자다가도 떡이 생길판인데 질투는 얼어죽을.... 그냥 놔두슈. 속이 좁은건 고치기 어려워요.
베플i|2023.03.06 11:17
남편없이 친정모임 하면 되죠 싫다는데 어쩌겠어요?
베플ㅇㅇ|2023.03.06 11:36
남편 인성이 그 모양인걸 어째요. 꼴에 공기업 다닌다고 속으로 형부 깔보고 있었을 가능성 20000000%입니다. 깔보던 사람이 잘돼서 배아픈데 인심까지 좋아서 우리한테까지 돈을 펑펑 써주니 얼마나 속이 뒤틀리고 짜증에 솟구치겠어요. 자존감 높고 인성 좋은 사람이면 감사하다 그러고 받을건 받고 대신 작게라도 뭔가 보답을 하고 싶어하겠죠. 남편만 버리고 같이 놀러 다녀요. 남편이 원하는대로 시댁도 안 가고 친정 편하게 가서 놀고와요.
베플ㅇㅇ|2023.03.06 11:17
인간 자체가 옹졸한 소인배인데 니가 뭔짓을 해도 본성이 안 바뀜. 오히려 이걸 기회로 잡아서 남편 말대로 각자 부모닙에 각자 가는 거, 이 소득 하나라도 챙기는 게 남는 거임.
베플ㅇㅇ|2023.03.06 12:22
.남편 자존감낮은듯
찬반남자ㅇㅇ|2023.03.06 14:38 전체보기
여자 자기 입장에서 쓴 글이라 그렇지. 남편 말 들어보면 백프로 다른게 있을거임. 말로는 비교하거나 그런적 없다고 하지만 이미 제목부터 남편의 불편함을 열등감으로 치부하고, 공기업 급여가 적다고 헛소리 하는거부터 평소에 은근히 남편을 무시하거나 비교해왔을게 뻔히 보임. 거기다 여자인성으로 봤을때 처가식구들이나 형부란 사람도 한소리씩 했을 가능성이 높고.(꼴랑 월급 그거 가지고 되냐, 퇴사하고 자기 밑으로 들어오라는 등) 그리고 사람들중에 성격적으로 지속적으로 남에게 도움받는게 어려운 사람이 있음. 공기업 다닐정도면 어딜가도 부족하지 않은 사람인데 굳이 저런데 엮여서 더러운 꼴 안보고 싶은 마음 충분히 이해 가는구만. 판녀들은 거지들밖에 없어서 그런걸 잘 모르나보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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