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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전제 남자친구 어머님의 지병

고민 |2023.03.07 00:59
조회 13,677 |추천 0
결혼전제로 만나는 남자친구 어머님의 지병으로
결혼을 해야할지 여기서 그만해야할지
선택의 기로에 놓여있습니다.
(제 나이 34, 남자친구나이 39)

어머님은 20년넘게 조울증증세로 약을 복용하고
계시는데요. 남자친구가 기억하기로는 초등학생
이전인 7살부터 어머님이 조울증으로 인해
정신병원에 입원도 했었다고 합니다..
뿐만아니라 "중등도 인지장애 추정"이라는
진단서도 보게되었구요.

작년 여름무렵 척추측만증으로 인해
허리수술을 하셨는데, 아직까지 허리를 못펴고
계세요.
처음 어머님을 뵙게되었을때, 어머님
걸음걸이가 종종걸음이었는데 작년초에
갑자기 허리가 굽으셨어요..
남자친구 아버님께서는 40년넘게 공무원
생활을 하셔서 매달 연금이 나오고 있는데
어머님은 본인이 책임지겠다고 하세요.
그러나 제 입장은 1년넘게 만나면서
연애초기에 어머님이 우울증으로 알고
만났는데 조울증, 인지장애, 종종걸음에
갑작스러운 허리굽음에...
결혼을 하면 같은지역이고
아이를 낳으면 혹여나 유전적인 부분이
있을까 염려스러워요.
남자친구 하나만보면 참 괜찮은데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추천수0
반대수70
베플아이고|2023.03.07 08:19
의사가 아니라 유전은 모르겠고, 결혼하면 100% 님이 수발들어야 하거나 직장을 다니면 평일 저녁, 주말에 가서 수발들거나 할거예요. 지금이야 아들 결혼시켜야 하니 아버님이 한다고 하겠지만 결혼하고 아버님이 늙어서 힘들어 못 한다고 하실겁니다. 이런 케이스를 너무 흔하게 봐와서 새롭지도 않네요. 남자 나이 곧 40이 되고, 결혼에서 큰 흠인 장애있는 식구가 있으니 말로는 뭐든지 해줄것처럼 하겠죠. 제 지인이라면 뜯어말리고 싶어요
베플ㅇㅇ|2023.03.07 13:33
조울증 엄마 밑에서 남친이 제대로 컸을까.. 숨겨진 내면이 무섭기도 하고 난 그런집안이랑 엮이기 싫을 것 같음..
베플ㅇㅇ|2023.03.07 11:03
넌 간병인되는거지
베플ㅇㅇ|2023.03.07 13:07
사람은 화장실 들어갈때와 나갈때가 다릅니다. 어머님을 아버님이 책임진다는 말을 믿는 건 아니겠지요? 혼자 책임지고 싶지만 조울증이라면 모든 식구가 환자에게 메다려서 감당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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